2015 올 뉴 투싼, 소형SUV 시장 돌입 티볼리 이길까?

 

드디어 베일을 벗기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2015 올 뉴 투싼"의 티저 영상이 현대차 유럽법인 공식 트위터를 통하여 투싼의 이미지 일부분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는 올 뉴 투싼의 앞바퀴와 범퍼 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이미지와 같이 빨간색 천으로 가려져 고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 하였습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올 뉴 투싼"은 오는 3월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뒤에 국내에 출신한다고 전했는데요. 2004년 출시를 시작으로 2009년 2세대 모델이 공개 된 이후 딱 6년이 지난 오는 이번 3세대 모델인 투싼을 공개 하였기 때문에 더욱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관심이 되는 부분은 "2015 올 뉴 투싼"은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얼마 전 출시한 현대차 "2015 티볼리"와의 판매 구도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히 갑니다. 또한, 티볼리는 한 달사이에 1만여대가 넘는 판매를 넘어선 가운데 이번 현대차 투싼이 티볼리 판매의 얼마만의 영향을 줄 지도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오는 18일 "올 뉴 투싼"의 내외장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 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할 모델과 동일하며 국내 모델은 3월에 공개하고 시판에 돌입할 예정이입니다.

 

위에 보시는 이미지는 현대차의 투싼 디자인 스케치 이미지 입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했으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만의 강인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적용시켜 젊은 세대들도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완성 시켜습니다.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헤드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LED DRL을 포함하여 프런트 범퍼의 스타일을 날개의 현상으로 완성시키는 등의 디자인을 적용시켰습니다. 측면부에는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시켜 강인한 측면부를 완성시켰으며, 후면부 디자인의 경우 수평 라인을 강조하여 간결한 디자인과 날렵한 리어콤비 램프를 구현했습니다.

 

 

2015 올 뉴 투싼의 제원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하고 가겠습니다. 우선 차체 길이는 447.5cm로 기존에 출시 되었던 투싼ix보다 6.5cm 늘어났습니다. 폭도 182cm에서 3cm증가한 185cm이며, 높이는 164.5cm로 기존보다 1cm 줄었습니다.

 

또한, 엔진은 1.6ℓ 급 GDI 가솔린 엔진과 T-GDI 터보 가솔린 엔진, 1.7ℓ 디젤, 2.0ℓ 디젤 엔진 2종 등으로 사용 됩니다. 일부 모델에는 현대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변속기인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가 쓰입니다.

 

올 뉴 투싼의 실내 디자인은 최상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하여 운전자에게 최고의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통하여 운전자의 최상의 편의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올 뉴 투싼은 유연하면서도 대담한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실내가 잘 어울러진 SUV로 중소형 SUV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과연 다른 소형차 SUV랑 어느점이 좋고 나쁠것 인지 입니다. 현재 큰 인기를 몰고 있는 티볼리의 경우 저속에서는 괜찮지만 시속 100km이상의 고속주행에 있어서 단점들이 보이는데요. 바닥을 타고 들어오는 도로 소음과 바람 소리가 크며, 깜빡이를 켜서 차선을 바꾸려 할 때 깜빡이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의 소음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고속주행에서는 힘이 부족한 모습이 나타나고, 가속을 위해 페달을 밝으면 특유의 소리와 함께 RPM 바늘은 상승하지만, 속도에 있어서는 정상적인 고속주행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점 입니다.

 

추가적으로 쉐보레 "트랙스"의 경우 대부분의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내장재와 내부인테리어에 대해서 상당히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을 상태 입니다. 이렇게 경쟁 모델들이 장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올 뉴 투싼"은 어느정도의 고객들의 만족도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 뉴 투싼"은 2.0ℓ 디젤엔진을 장착한 모델뿐만 아니라 1.7ℓ 디젤 모델도 함게 출시하여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의 주도권이 주목됩니다.

 

현대차는 애초에 "2015 올 뉴 투싼"을 5월경에 출시하려고 했으나 출시 시기를 최대한 다음달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에 출시한 소형 SUV "티볼리"에 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0000여대에 육박한 판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입니다.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이번에 현대차에서는 "올 뉴 투싼"을 2륜구동 2.0디젤, 4륜구동 2.0디젤 그리고 4륜구동 1.7디젤을 동시에 출시 합니다. 하지만 현재 쌍용차 "티볼리"의 겨우에는 가솔린 모델로만 첫 선을 보였는데요. 티볼리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이번년도 7월쯤에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였기 때문에 티볼리 디젤모델과 투싼의 디젤모델 어느 차량이 더 좋고 나쁨을 결정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2015 올 뉴 투싼의 가격은 정확하게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디젤 모델로 인하여 이전 모델보다 가격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도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완벽한 출시가 이뤄지면 올 뉴 투싼의 가격도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중소형SUV "2015 올 뉴 투싼"의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2월에 수 많은 차량이 공개되고 출시되면서 소비자층에게는 많은 즐거움과 선택권이 주어진 것 같습니다. 차량을 구매하시고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더욱 주목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설 연휴 첫 번째 날인 18인데 다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귀경, 귀성길 조심히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민유화의 "2015 올 뉴 투싼"에 대한 포스팅 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