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디젤 모델 7가지! 더욱 커진 거짓말

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디젤 모델 7가지! 더욱 커진 거짓말

# 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210만대 파악! 디젤 모델 7가지 명단공개!

 

폴크스바겐 그룹 계열에 속해 있는 브랜드인 '아우디(Audi)' 차량 총 210만 대에서도 배출가수 저감을 위한 소프트웨어 조작 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9월 29일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아우디 측에서는 28일 서유럽에서 유리5 레벨 엔진의 아우디 차량 142만 대, 독일 57만 7천대, 미국 1만 3천대에 문제가 되고 있는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힌 것 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해당 차량에 대해서 이 같은 조작 장치가 장착되었는지는 파악 되지 않지만 환경부에 조사가 확대가 된다면 폭스바겐에 이어서 똑같이 진행이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아우디 모델은 큰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이기 때문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아우디(Audi) 브랜드에서 문제가 되는 디젤 라인업은 총 7가지 입니다. 세부 모델로는 A시리즈 4종 A1, A3, A4, A5과 Q시리즈 2종 Q3, Q5 그리고 TT까지 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7가지 모델은 지난 폴크스바겐(폭스바겐)에서 조작한 소프트웨어를 동일하게 사용하여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인하여 폭스바겐 그룹에서는 최고경영자(CEO) 마르틴 빈터코른는 사장 자리에서 사퇴했으며, 독일 검찰 측에서는 마르틴 빈터코른을 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차량의 판매 과정에서 사기 혐의를 적용시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같이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CEO는 감독이사회(감사회)에 전달한 사퇴 성명에서 자신은 이 같은 사실을 이전까지 알지 못했으며, 폭스바겐 그룹 앞날을 위하여 물러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자신도 폭스바겐 내 만연한 부정행위에 놀랐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최고경영자가 이 같은 문제점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저 껍데기일뿐인 사장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경영자 위치에 있으니 이 같은 중대한 사항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도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우선 자동차를 어느정도 좋아하고 외제차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신분들이시라면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연관관계에 대해서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폭스바겐은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최고의 대기업 입니다. 아우디까지 디젤 배출가스 조작으로 이어진 것도 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 부분인데요. 우선 그룹 내에 자동차 브랜드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폴크스바겐 그룹은 지난 아우디 브랜드를 인수하였으며, 그룹내에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부가티, 두카티, 벤틀리 등 상당히 많은 자회사를 거스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자회사이기 때문에 엔진과 기술 등도 공유되면서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의 엠블럼만 따로 사용할 뿐 입니다. 폭스바겐뿐만 아니라 GM사도 상당히 많은 자회사가 있습니다.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폰티악, 올즈모빌, 새턴, 험머, 복스홀, 오펠, 사브, 홀덴 등 상당히 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그룹에 여러개의 자회사가 있기 때문에 서로 공유하는 부분이 있으며, 폭스바겐도 아우디와 디젤 라인업을 공유하면서 배출가스 조작 장치까지 같이 문제가 된 것 입니다. 이미 배출가스 조작 기사가 쏟아져 나올 때 아우디에 관련된 부분도 거론되면서 시간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의심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다른 외제차 브랜드도 같이 의심의 눈초리가 가고 있으며, 최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밴 차량 모델에서도 배기가스 제어장치용 소프트웨어 문제로 리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 밴 차량 일부를 배기가스 기기의 소프트웨어 교체 등을 위하여 리콜한 사실을 27일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밴 모델은 '스프린터'라는 모델이며 오델 일부가 이 같은 배기가스 관련 기기의 소프트웨어 교체를 위해서 리콜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 측에서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시인했으며, 해당 배기가스 관련 기기 리콜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스프린터 밴 모델은 배기가스 제어장치가 연결이 되지 않는 작동 불량 문제가 발생하여 리콜이 실시된 것이며, 스프린터 모델 보유자들 약 1만1천명에게 지난 6월 서한을 보내고 '배출관련 제어기기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필요하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이 부분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모델은 폭스바겐 제타, 비틀, 골프 등과 아우디 A1, A3, A4, A5, Q3, Q5, TT입니다. 이 같은 문제점은 예전부터 경고가 있었는데 경고를 무시하고 지금까지 밀고 온 결과물 입니다. 이 사건은 해외 브랜드뿐만의 문제점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점 입니다.

 

연비를 조작하여 고객들의 눈을 속이고, 결함적인 부분은 인정하지 않고, 눈으로 보이는 문제는 감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국내에서 꼭 해결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언제까지 감추고 숨기고 할 수 있을지는 이번 사태를 보고서 확인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문제는 언젠가 거론이 될 때가 옵니다.

 

이제 해외와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그리고 그룹 내에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불안감이 생겼을 것 입니다. 그래서 다른 외제차 브랜드 BMW, 벤츠, 미니 등의 선호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지며, 국내 브랜드 소비율도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마무리 되어도 다시 회복하는데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입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하단에 '공감' 버튼은 그냥 '콕!'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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