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 뉴 카니발, 패밀리카의 안정성 그리고 장단점
- # 자동차 (Car)/# 국산 브랜드
- 2015. 2. 28. 15:13
기아차는 지난 2014년 05월 23일 "올 뉴 카니발"의 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게 디자인 되어서 재탄생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Pop-Up Sinking)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를 개선하면서 더욱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얼마전에 각종 포털사이트에 다시 순위진입을 시작하고 자동차 검색 순위에도 상단에 올르면서 계속 거론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설날 때문입니다. "왜? 설날 때문이냐?"라고 질문 하신다면 설 연휴는 민족대이동이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카니발은 일반 도로가 아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올 뉴 카니발"이 포털사이트에 오른 이유입니다.
"버스전용차로"의 기준은 9인승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차동차(승용자동차 또는 12인승이하의 승합자동차는 6인이상 승차한 경우 이용가능), 15인승 이상 차량은 운전자만 탑승해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6인 이상이 "카니발"에 탑승하고 있다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여 설 때 이동이 가능 하다는 점 입니다.
이 점으로 인해서 "기아 카니발"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패밀리카"라는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역시 기아차 패밀리룩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앞,뒤 범퍼 밑 사이드스텝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운전석은 기존 미니밴과는 달리 승용 세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밑에서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지만 풀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8인치 대형 LCD 네비게이션, 각종 조작 버튼이 탑재되어 있는 스티어링 휠 그리고 센터페시아 조작버튼 등으로 운전자 중심으로 한 구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특징을 보신다면 입체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부터 리어 콤비램프까지의 선을 강조한 볼륨감 구현, 스포티한 범퍼디자인, 세단 느낌을 주는 정면 디자인 등이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의 특징 입니다.
내부 디자인은 우선 실내 좌석 구성도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9인승을 기준으로 2좌석씩 3줄과 3좌석 1줄로 구성하였고, 1열 중앙에 있던 보조 시트를 없앴습니다. 하지만 적재공간인 대용량 센터 콘솔을 추가하였습니다. 우선 카니발을 타는 이유는 실내공간이 여유롭게 때문 입니다.
4열에 설치한 3인용 좌석의 경우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은 후 누르면 바닥으로 4열이 숨어 들어가게 됩니다. 카니발은 9인승 이기는 하지만 5~6명이 타기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카니발의 이용자분들 대부분은 4~6인 가구인 경우가 많습니다. 6명 모두 각각 독립 좌석에 앉을 수 있고 적재공간도 여유롭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패밀리카, 즉 가족을 태우고 운전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면 바로 가족의 안전을 위한 부분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우선 기차 "올 뉴 카니발"의 안전성은 차체 강섬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6에어백 시스템을 기존으로 적용하여 더욱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 및 강성을 강화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성과 함께 주행성능까지 한 단계 높였습니다. 강판은 차체의 52%를 적용시켰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각각 72%, 42%로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제 "올 뉴 카니발" 결함으로 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진동과 공명음 인데요. 공명음이란 공기가 흐르면서 울리는 소리를 말합니다. 이번 "올 뉴 카니발"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용자들은 감수를 해야되는 소음인지 아니면 결함인지에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결함부분은 인정하지 않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되어지면서 그냥 개선 된 부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이것은 특유의 디젤 엔진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2,3열의 떨림과 공명음은 거슬리는 정도가 아닌 탑승자가 불쾌할 정도의 소음이라고 합니다. 이부분을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혹 구매를 준비중이신분들이 계신다면 어느정도 감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부분을 추가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세계 최초로 적용한 올 뉴 카니발 4열 팝업 싱킹 시트는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261L에서 546L로 2배가 늘어났습니다. 적재 공간을 중요시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확실히 눈에 보이실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리지는 않았지만 6개 에어백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해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였습니다. 운전석, 동승석, 전복감지 사이드 및 커튼 등 입니다. 에어백은 차량의 사고가 나면 바로 작동해서 운전자 및 탑승자를 보호해야합니다. 그 에어백 갯수가 많으면 많은수록 좋습니다.
기아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되어서 강력한 동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로,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하여 오히려 연비를 향상시켰습니다.
올 뉴 카니발은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 및 가속성능 구현하였습니다. 차량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6 규제 인증을 받았고,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하여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아차 "올 뉴 카니발"은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5mm, 전고는 40mm 줄였고, 축거는 3060mm로 기존 모델 보다 40mm를 늘려서 내부 공간 활용성을 더 높이고 안정감 있는 주행감성을 만들어냈습니다.
올 뉴 카티발 가격은 9인승 모델이 2990만원~3630만원, 11인승 모델은 2720만원~3580만원으로 큰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어느정도 착하다고 생각 됩니다.
우선 지금까지 국민 패밀리카 카니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중이기 때문에 더욱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9인승 ~ 11인승의 모델까지 있기 때문에 많은 남성 아버지분들께서 찜해 놓은 차량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족이 탄다고 하면 가장 중요하게 안전을 생각하게 될텐데요.
차량이 안전하다고 인정은 받으나 운전습관이 위험하다면 아무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시고 올 뉴 카니발 디젤, 가솔린을 준비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유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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