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SUV 트랙스 1.4터보, 안전성은 인정 디젤 출시는?

소형SUV 트랙스 1.4터보, 안전성은 인정 디젤 출시는?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7월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면서 판매가 시작된 트랙스(Trax)는 최대 사이즈의 실내 공간과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개성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고, 실속형 선택 옵션을 세분화 하여 2015년형 모델에 추가하였습니다.


2015년형 트랙스는 컴팩트하고 견고한 스타일에 강렬함을 더한 "블레이드 레드(Blaze Red)"외장 색상을 새로 도입하였는데요. 기존에 있던 "벨벳 레드" 색상보다 강렬하고 밝은 레드색상 입니다. 추가적으로 세련된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시켜 한층 감각적인 도심형 SUV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 판매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7~8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판매량은 평균적인 부분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쌍용차에서 출시한 소형SUV "티볼리"는 출시 이후 엄청난 판매량으로 소형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티볼리는 2월 판매량으로 2898대로 1월에 비해 500대가 넘는 판매량을 더 상승시켰습니다.


그에 비해 트랙스는 2월 판매량 765대로 1월에 비해 50대 가량 증가 하였습니다. 10배가 넘는 판매량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2015년형 트랙스는 어떤 차량인지와 트랙스 디젤 출시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형 트랙스는 강인한 캐릭터라인의 전후 펜더, LED 아웃사이드 미러와 18인치 뉴디자인 휠로 트랙스만의 Right Style을 표현하였습니다. 차량이 너무 크기도, 너무 작지도 않은 도시에 딱 맞는 Right Size의 도시형 SUV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어램프는 측면부와 후면을 감싸는 듯한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대형 클리어 타임 리어램프로 선명한 시인성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18인치 뉴디자인 휠"도 세련되고 당당한 도심의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차량의 디자인을 설명 드리면 "캐릭터 라인&듀얼 포트 그릴"은 부채꼴 모양을 이루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 디자인과 쉐보레의 글로벌 아이콘인 듀얼 포트그릴로 SUV 특유의 강인함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전면부 모습을 연출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쌍용 티볼리"의 외관 디자인과도 절대 밀리지 않는 앞면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램프 안쪽과 안개등의 외곽을 크롬으로 마감하여서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쉐보레만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 시켰습니다. 아웃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LED 램프는 자신이 아닌 다른 차량이 시야에 더 잘보이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이처럼 디자인 부분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안전성과 편의성에서도 더욱 업그레이드화 시켰습니다.



트랙스는 2015년 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 최상위 등급 모델에서만 제공하던 가죽 시트를 중간 등급부터 선택 할 수 있도록 LT레더 패키지를 신성하였습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모두 묶은 컨비니언스 패키지로 제공됩니다. (하이패스/레인센싱 와이퍼/ 오토 라이트 컨트롤) 추가적으로 인조가죽과 직물시트로 구성된 콤비 시트에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한층 산뜻하고 개성이 있는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듀얼 콕핏 인테리어는 SUV의 다이나믹함은 물론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부를 완성시켰습니다. 트랙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실내공간으로는 "듀얼 글러브 박스"와 "IP센터 상단 수납함"이 존재 합니다.


"듀얼 글러브 박스"는 트랙스 조수석 IP상단과 하단 듀얼 글러브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내 공간 활용선을 극대화함과 효율적인 수납성을 제공합니다. "IP센터 상단 수납함"은 센터 콘솔의 상단부에 액세서리를 넣을 수 있는 별도의 트레이를 적용하여 스타일리쉬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트랙스"의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이야기해주시는 부분입니다. 바로 "내장재" 입니다. 트랙스의 내부의 인테리어는 대부분 무광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2000만원정도 되는 차량의 내부가 너무 심플 그 이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외관에 비해 내관이 조금 문제가 많아 보인다는 생각 입니다.


동급 차량인 소형 SUV "티볼리", "QM3", "뉴 투싼ix" 등의 내장 디자인은 어느정도 구매고객들 눈에 좋은 인상을 받고 있는거에 비해 현재 "트랙스"의 경우에는 더욱 내장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동급 차량에서 밀리면 더욱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2015 트랙스"의 안전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에 동영상은 "스몰오버랩"이라는 충돌테스트 영상 입니다. 트랙스는 "통합형 바디 프레임"으로 상부 바디 구조와 하부 프레임이 연결되어 소형 SUV차량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강성과 경도를 자랑합니다. 


"2013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 (총점 93.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조금있다가 설명을 드리겠지만 기능으로 "최첨단 차체 자제 제어장치", "브레이크 어시스트",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등을 기본으로 채택해 최상의 주행 안전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선정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최고등급으로 "보행자 보호부문 역대 최고 점수 1등급", "보행자 안전성 평가 역대 최고점"등의 기록을 세우고, 북미 안전성 평가(NHTSA)에서 최고등급을 획득 하였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사고 테스트 등에서 최고등급인 별5개를 받았고, 시속 32km/h로 충돌하는 측면기둥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EURO NCAP & A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하며, 동급 차량중에 가장 안전한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2015년 가장 안전한 차"를 추가적으로 획득하면서 한번 더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하였습니다.


6 에어백 시스템으로 운전석, 동반석, 앞좌석 사이드, 측면 커튼 에어백 등 6 에어백 시스템을 전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하여 불의의 충돌사고 발생 시 탑승객의 상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추가적인 안전성 기능으로 더욱 트랙스를 빛내고 있습니다. 안전성면에서는 다른 동급 SUV 차량보다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앞써 나가고 있습니다.



내부 추가적인 옵션으로는 "엔진 오일 수명 인디케이터" 엔진의 구동 시간과 주행거리 등의 테이터를 반영하여 엔진오일 교환시기를 알려주며, 눈부심 방지 룸미러에 하이패스 기능을 내장하여 톨게이트 통과시 자동 결제되는 "톨게이트 자동결제 시스템", 운전석 시트를 6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 6WAY 전동시트"가 있습니다.



또한, 트랙스의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은 블루투스, USB, AUX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터치스크린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으로, 특히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스티처, 튠인, 브링고 등 전 세계의 인터넷 라디어 방송 또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트랙스 내부에는 더욱 더 편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동급최초로 220V 인버터가 있습니다. 일반 가전제품을 별도의 어댑터 없이 곧바로 차량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Siri 기능은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정보검색 및 간단한 명령 처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차량용 사운드 시스템의 명가 BOSE의 사운드 시스템으 장착되어 있어 풍부한 원음과 입체 음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확실히 사운드 소리가 차량 전체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때 더욱 선명하게 들립니다.



위에서 이야기 드렸던 트랙스 안전성 기능으로 타이어의 공기압 저히시 클러스터에 그래픽으로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가 적용되어 있으며, 차량 후방의 초음파 센서로 후방 장애물과의 거리를 알려주는 "후방감지 센서"가 있습니다.


또한, 경사로에 정차 후 재출발 시, 브레이크 폐달에서 발을 떼어도 제동력을 유지하여 차량이 후방으로 밀리지 않도록 하는 "HSA"가 추가 되어 있어서 여성운전다분들에게는 최고의 시스템 입니다. 마지막으로 "ESC"는 가속, 제동 혹은 코너링 시 발생할 수 있는 극도의 불안전항 상황에서 차량의 미끄러짐을 전자적으로 제어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차체를 안전적으로 잡아줍니다.


2015 트랙스는 1.4 터보 엔진을 사용합니다. 폭발적인 출력과 토크가 제공하기 때문에 드라이빙에 굉장히 만족을 하게 됩니다. 1.4리터 배기량의 컴팩트한 엔진임에도 최대 1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ECO-TEC 터보엔진은 실제 운전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RPM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첨단 엔진입니다.


최대토크 발생 구간이 일반 도심주행에 가장 적합한 2000rpm 내외에 넓게 분포하여 민첩한 기동성을 제공합니다. 즉, 초기 가속력이 좋아 급가속이 유리하며, 가솔린의 장점(NVH)와 디젤의 장점(초기 가속력)이 결합되어 도심형에 맞는 엔진 사용입니다.


그럼, 과연 오늘의 주제 "트랙스 디젤"은 언제 출시가 될까요? 우선 뉴스로 접하신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3~4월에 새로운 차량이 대거 나오게 됩니다. 쉐보레 트랙스 디젤의 경우에도 4월 경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유로6 엔젠을 사용한다고 알려져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우선 쌍용차 티볼리의 판매량이 증가 추세를 어느정도 잡기 위해서 쉐보레에서도 "트랙스 디젤" 출시를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티볼리도 디젤 출시가 8~9월경에 이뤄진다고 하기 때문에 더욱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볼리 디젤", "트랙스 디젤", "올 뉴 투싼", "QM3" 등 소형 SUV 시장이 더욱 핫해 질 것 같다는 예상을 해보면서 더욱 좋은 차량이 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랙스의 제원과 연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차량의 크기와 내부공간 디자인은 실제로 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직접 보고 앉아봐야 더욱 차량을 선택하시는데 가장 좋으며, 연비의 경우에도 직접 타봐야 실연비가 나오고 자신의 연비가 나오기 때문에 절대로 수치상으로만 판단하시는 것을 비추천 드립니다.


트랙스의 배기량은 1362cc로 소형차에 속합니다. 또한, 최고출력 140ps과 4900rpm을 자랑하고, 최대토크 20kg.m으로 더욱 좋은 드라이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과연 트랙스 연비는 어느정도 일까요? 도심 11.1km/l와 고속도로 14.1km/l로 복합연비 12.2km/l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비의 경우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도로에 따라 틀리다는 점을 꼭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트랙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오토)으로 LS 모델 1953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028만원, LT모델 2103만원, LT 레더 패키지 2184만원, LTZ모델 2302만원으로 평균 2000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른 차량의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은 사실 입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전체적으로 좋은 차량 입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외관 디자인과 안전성 면에서는 확실히 최고라고 말하지만 동급 차종에 비해 내부 마감제와 가격면에서는 떨어집니다. 장점이 아무리 많아도 단점이 크게 느껴지면 당연히 구매자들의 마음은 다른 곳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트랙스의 인기가 크게 없는 이유도 그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동급 차량에 비해 차량 기본 가량이 높습니다. 티볼리의 경우 기본 1600만원에서 시작을 하지만 트랙스는 1900만원 선이기 때문에 선택폭도 작고, 또한 내부 디자인 면에서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더욱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단점을 해결한다면 트랙스의 인기와 판매량도 어느정도 증가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형 SUV 트랙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많은 내용을 전달해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길게 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유화의 자동차 이야기 였습니다. 하단에 공감버튼은 블로그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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