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 뉴 투싼 TL, 디자인 및 성능 어떻게 달라졌나?
- # 자동차 (Car)/# 국산 브랜드
- 2015. 3. 4. 12:45
드디어 현대차가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SUV 시장을 다시 뜨겁게 할 신형 "2016 올 뉴 투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올 뉴 투싼은 이번 3월달 국내에 출시된 뒤 바로 올 하반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올 뉴 투싼의 앞면부에는 대형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을 적용시켜서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LED DRL(주간전조등)를 포함한 프런트 범퍼(Front Bumper)의 디자인이 날개 형상으로 하는 모습이여 더욱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평 라인을 강조하여 간결한 디자인과 함께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리어 콤비 램프로 후면부 디자인해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트렌디한 모습을 완성 시켰습니다. 확실히 디자인적인 부분은 많이 달라진 것 같아보입니다.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은 역시 앞면부의 고급스러움의 묻어 나는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올뉴투싼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쇼카 2종 및 연료전지시스템 모형물을 같이 전시한 것으로 보아 이번 현대차에서는 친환경 기술력을 강조할 것 같아 보입니다. 배출가스 규제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바탕으로 이번 신형 올 뉴 투싼에 48V 하이브리드(Hybrid)와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의 신기술을 적목시킨 모델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서 처음 공개하였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마일드 하이브르드 시스템"은 감속을 할 때 버려지는 엔진의 동력 에너지를 벨트구동 방식의 전기모터를 통해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48V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을 시켜, 다시 가속을 할 때 다시 동력에너지로 전환함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감소시켜 더욱 좋은 효율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올 뉴 투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쇼카"는 기존에 존재한 하이브리드의 특성에 외부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서 전기차 모드로 가능해서 주행 거리를 증가시킬 뿐만 아닌 연료의 효율성 까지 높이는 부분이 이번 "올 뉴 투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특징 입니다.
"올 뉴 투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7ℓ U2 디젤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추가한 모델로 50kw 전기모터와 7단 DCT를 적용하여 엔진의 최고출력 115ps, 최대토크 28kg.m 및 전기 모터 최고출력 68ps, 최대토크 20.3kg.m을 또한, 10.7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순수한 전기차 모드만으로 50km 주행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8g/km 이하로 유지시켰습니다.
이번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의 출시만으로 관심을 얻는 것이 아닌 고유가와 연비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을 확실히 해결시켜주기 위해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출시 모델인 "올 뉴 투싼 TL"의 평가가 더욱 높게 평가될 것 같습니다.
이번 2016 올 뉴 투싼 TL의 실내는 "신형 제네시스"부터 선보인 현대자동차 특유의 "인간공학적 설계(Human-Machine Interface)"을 적용시켜 고급스러움과 깔끔함 등을 더욱 강조시켰습니다.
또한 SUV 최초로 선보인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이 추가되며,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우측방 경보 시스템(BSD), 주차조향보조 시스템, ISG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할 될 예정입니다.
차량이 크고 작음을 떠나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것이 또 하나의 마케팅적인 부분이 될 수 있고 더욱 신뢰성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출시 되는 차량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기능을 상당히 많이 추가 시키거나 기본으로 장착하여 출시 되고 있습니다.
2016 신형 올 뉴 투싼 TL의 제원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670mm을 갖췄습니다. 전 모델에 대비 전장과 전폭은 증가하였고 전고는 10mm 낮아져 더욱 커진 차체와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모델의 트렁크 적재 용량은 465ℓ이지만 이번 올 뉴 투싼은 513ℓ로 10% 증가하여 더욱 넒은 적재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투싼 TL의 파워트레인 정보는 최고출력 115ps, 최대토크 28.6kg.m의 U2 1.7ℓ 엔진 그리고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8kg.m /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kg.m의 R2.0ℓ 엔진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가술린 유럽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32ps, 최대토크 16.4kg.m의 감마 1.6ℓ GDi 엔진과 7단 DCT가 적용된 감마 1.6ℓ 터보 GDi 엔진 등을 선보였습니다. 감마 1.6ℓ 터보 GDi 엔진은 최고출력 175ps, 최대토크 27kg.m을 자랑합니다.
올 뉴 투싼 TL 국내 출시는 1.7ℓ와 2.0ℓ 디젤 모델로 처음 출시됩니다. 1.7ℓ 모델은 최고출력 141ps, 최대토크34.7kg.m, 7단 DCT가 포함되어 있고, 2.0ℓ 모델은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으로 선을 보입니다. 2륜구동이 아닌 4륜 구동 모델은 2.0ℓ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 합니다.
(위 영상은 2014 투싼의 광고 영상 입니다. 올 뉴 투싼 TL 영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2016 올 뉴 투싼 TL 연비는 아직 전체적인 부분이 공개 되지 않았지만 디젤 연비로 예상해 보았을 때 16~17km/ℓ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해외에서 16.2km/ℓ를 기록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추가적으로 투싼을 기반으로 한 디젤 하이브리드 3종의 모델 연비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욱 좋은 연비를 자랑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형 올 뉴 투싼의 예상 가격 및 가격표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우선 공식적인 가격은 공개 되지 않았지만 기사 및 해외 언론에 의해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기존 모델 대비 사양에 따라 약 200만 원 ~ 300만 원이 오른 2250만 원 ~ 2970만 원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1.7ℓ 모델을 기준으로 스타일 모델 2340만 원 ~ 2390만 원, 모던 모델 2550만 원 ~ 2600만 원으로 예상되며, 2.0ℓ 스타일 모델 2420만 원 ~ 2470만 원, 모던 모델 2650만 원 ~ 2700만 원,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모델 2920만 원 ~ 2970만 원으로 예상 되어 진다고 합니다.
우선 완벽한 가격과 옵션에 대해서는 출시 당일 날 공개되는데요. 지금까지의 대부분 예상이 맞는 것 처럼 이번 가격적인 면에서도 비슷하지 않을 까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이번 투싼이 현재 독주를 달리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를 어느정도 견제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요즘 SUV 시장이 굉장히 치열하고 뜨거운데요. 이번 투싼의 투입으로 많은 변동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가격, 디자인에서 성공한 "티볼리"냐, 성능, 연비, 디자인으로 새로 태어난 투싼이냐 거기에 대한 부분은 출시 이후 다시 결산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유화의 "2016 올 뉴 투싼 TL"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와 루머를 종합해서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하단에 "공감" 버튼은 블로그에게 큰 힘이 되니 꼭 한번쯤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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