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5 JF, 풀체인지 외관 이미지 공개 무엇이 바뀌었나?

기아자동차가 이번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풀체인지 모델 "신형 K5 (JF)"를 오는 26일 날 공개하였습니다. 공개 된 이미지는 후속 신형 K5로 외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선공개 한 것 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외장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동일한 것이며, 국내 모델은 4월 2일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2015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더 진보하였고,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시킨 풀체인지 모델인 것이 특징입니다.

뉴욕오토쇼, 서울모터쇼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외관 이미지를 통하여 보면, 얼마 전에 공개되었던 기아 "스포츠스페이스"의 앞부분이 비슷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는 크롬라인으로 강조하였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추가적으로 전면 범퍼와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시켰으며,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시켜 공력 개선효과를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전체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공개 이미지의 색상이 레드 색상으로 더욱 더 강렬한 이미지를 주며, 스포츠스페이스의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 이미지는 오는 20일에 공개된 풀체인지 후속 K5 JF의 렌더링 이미지 입니다. 원래 이번 신형 모델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후 실사의 모습을 뉴옥오토쇼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그렇데 왜 갑자기 외관 이미지를 공개를 하였을까요? 그 질문에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고 합니다.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선 공개 후 고객들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차량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기로 결정되었다", 이어서 "기아차의 상징성도 같이 K5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계속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K5를 2010년에 출시 한 후 첫 해 8만 5646대가 팔리면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이후 2012년도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30만대 이상 팔렸고, 지난해 2014년까지 총 130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하면서, K시리즈 (K3,K5,K7,K9) 판매량 중에 45% 이상을 차지하면서 더욱 더 중형차 모델로 최고의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신형 K5 출시 이후의 판매량도 상당히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셨기 때문에 출시가 된 이후에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사전예약자들의 수치만 보더라도 2015년, 2016년의 판매량도 어느정도 짐작이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완벽한 차량의 모습은 다음달에 볼 수 있지만 외관 이미지로 인하여 어느정도의 모습은 파악된 것 같습니다.

이번 신형 K5와 구형 K5의 모습을 얼마나 많이 바꼈을까요? 위 이미지는 2012년도에 출시한 모델 트림의 모습입니다. 아직 신형 후면부의 모습을 공개 되지 않고 렌더링 이미지로만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설명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렌더링 이미지의 전면부 디자인도 공개된 외관 이미지랑은 느낌자체도 틀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개된 전면부만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헤드라이트가 구형에 비해 상당히 디자인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구형의 경우에는 각지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신형 모델에는 하단 부분에 곡선이 추가되어, 강렬하면서 더욱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면 범퍼 부분도 바뀌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드렸지만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의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변경된 부분을 강조라도 하듯이 크롬 라인으로 마무리 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이번 신형 K5 모델에서 디자인 적으로 변경된 부분입니다. 확실히 한 단계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번 기아차에서는 "디자인"을 강점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르노삼성은 "기술혁신"에 초첨을 맞추어 이번 "2015 서울모터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분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똑같은 부분의 경쟁보다 한가지씩의 강점을 더욱 더 부각시키는 것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 수단이 될 것 입니다.

지금까지 <기아 신형 K5 JF, 풀체인지 외관 이미지 공개 바뀐 점>를 주제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확실합니다. 추후 공개될 가격, 제원, 연비, 옵션, 성능, 내부 디자인 역시 더욱 더 좋은 모습이였으면 하는 바람이있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후에 더욱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