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쉐보레 임팔라(IMPALA), 착한 가격과 국내 디젤 출시 가능성은?
- # 자동차 (Car)/# 국산 브랜드
- 2015. 8. 25. 13:02
드디어 국내 2016 쉐보레 임팔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가솔린 사전계약 대수가 3000대가 넘어가면서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는 차량입니다. 하루 평균 사전계약 대수는 약 200대가 되는 수준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적당한 가격선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고 찾는 거겠죠. 지금부터 임팔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한국 GM은 당초 2016 IMPALA가 본격 판매되는 9월부터 올 연말까지 총 4개월간 모두 4000~5000대 정도가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정식 출시 전 사전계약자가 이미 3000명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 높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전계약 3000대가 넘어선 임팔라의 경우에는 '더 넥스트 스파크'와는 달리 국내 공장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주문 폭주에 대응할 수 있는 조건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적인 이유는 2015년을 넘겨 재고를 갖고 있으면 부담스럽기 때문에 수요 자체를 적게 예측했다고 합니다.
사전 계약을 한 소비자들은 출고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번 쌍용 티볼리의 엄청난 판매량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그때는 국내 생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이번 임팔라의 경우에는 해외 생산 후 국내로 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차 색상과 선택 사양에 따라서 일찍 받아 볼 수도 있고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쉐보레는 8월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인 "쉐보레 임팔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한국GM 사장 세르지오 호샤는 "쉐보레 임팔라는 지난 2004년 이래 미국시장 최다 판매 대승 승용차로 58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이라고 전했고, 추가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임팔라의 성공을 통해서 더욱 쉐보레 브랜드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한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선 국내 현대, 기아 자동차들보다 확실히 제품군의 선택폭이 좁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 임팔라 추가로 인하여 조금씩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IMPALA는 풀사이즈 대형 세단의 웅장한 스타일과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전방위 첨단 기술의 360도 세이프티 시스템으로 무장하였습니다.
1958년 첫 출시 이래 10세데에 걸친 혁신을 통해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 대표 대형 세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1600만대라는 놀라운 누적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련되고 매력적인 디자인, 편안하고 넓은 실내공간,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준대형 세그먼트에서 원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습니다.
2016 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클래식 스타일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쉐보레 패밀리룩인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이는 부분입니다. 동급 최대 사이즈 전장인 5,100mm과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뚜렷한 전면 디자인과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시켰습니다.
대담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18인치, 19인치, 동급 최대 사이즈인 20인치까지 제공하는 고품격 디자인의 알로이 휠로 더욱 고급스러운 대형 세단을 연출시켰습니다. 임팔라의 외장 컬러(색상)은 대형 세단의 품격을 살릴 수 있는 "미드나이트 블랙",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퓨어 화이트"등이 있습니다.
임팔라(IMPALA) 동급 최대 출력 309마력(ps)와 최대 토크 36.5(kg.m)을 발취하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과 최대 출력 199마력(ps) 최대 출력 26.0(kg.m)를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을 동시에 선보입니다.
3.6ℓ 엔진과 조합된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는 캐딜락 대형 세단과 SUV에 적용되어 온 고성능 변속기로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과 가변 출력 펌프 적용으로 전체 파워트레인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여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실현하였습니다. 3.6ℓ 엔진을 적용시킨 임팔라 복합연비는 9.2km/ℓ입니다.
2.5ℓ 엔진에 적용된 3세대 6단 자동 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싱을 최소화하였고, 6.14:1의 폭넓은 변속비 적용으로 가속성능과 고속주행의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시켰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3.6ℓ 엔진의 복합연비에 비해 2.5ℓ 엔진이 적용된 임팔라의 복합연비는 10.5km/ℓ입니다.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에는 인포메이션 앱을 추가해 차량 기본 정보와 멀티미디어를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하는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적용한 임팔라는 2014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평가에서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의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인 만족(Good)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임팔라는 다양한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도 갖췄는데요.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으로 잠재적 사고 상황을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합니다. 추가적으로 10개의 에어백과 전방 · 후측방 · 사각지대 · 차선이탈 ·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의 프리미엄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하지만 임팔라도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에어백 결함인데요. 총 8900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미국 공장에서 생상된 완제품 1000여대가 공급되고 있어서 이들 차량도 해당될 가능성으로 보여집니다. 앞쪽 히팅, 통풍시트가 시트 조립 중에 유입된 수분으로 인해 에어백 용 전자제어모듈에서 오류가 발생, 유아용 시트가 앞쪽에 배치될 경우, 조수석 에어백이 비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에어백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충돌이나 부상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무상수리를 실시한 예정입니다.
임팔라 내부와 사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Apple CarPlay는 동급최초로 적용된 부분으로 마이링크를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스크린에 링크되어서 전화, 문자, 음악, 팟캐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폰 5이상부터 지원가능합니다.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쾌적하고 상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 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무선으로 충전하는 첨단 무선충전 기능과, 액티브 폰 쿨러기능(Active Phone Cooling)을 탑재하여 스마트폰 발열에 의한 성능 저하를 예방시켜줍니다.
요즘 출시 차량에 많이 적용 되고 있는 스마트 리모트 엔진 스타티는 차량으로부터 최대60m의 거리에서 1번버튼을 누른후, 2번버튼을 길게 누르면 원격으로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으며, 날씨와 온도에 따라 공조 시스템, 시트 통풍 / 열선 기능 및 앞 / 뒷유리 김거림 자동제거 기능을 미리 작동하여 미리 쾌적하게 조정된 실내로 승차가 가능 합니다.
그 밖에도 발렛모드 시스템, 8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후방 카메라 및 주차 보조 시스템,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다양한 미디어 드라이브 연결 포트,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등이 적용되었고, 프리미엄 보스(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명가 보스사운드 스피커 11개가 차량 전반을 아우르면서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임팔라 공개 후 이제 놀라웠던 "디스플레이 슬라이딩 UP / DOWN 시스템"과 임팔라의 숨은 공간 "시크릿 큐브"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졌습니다. 바로 2016 임팔라 판매가격이죠. 임팔라의 가격은 2.5L LT 모델 3409만원, 2.5L LTZ 모델 3850만원, 3.6L LTZ 모델 4191만원으로 동급 타 차종의 비해 상당히 착한 가격을 형성하였습니다. 임팔라 미국 판매 가격보다 약 400만원 가량 쌉니다.
동급 모델로 알려진 기아 K7 가격은 2.4 가솔린 프레스티지 2984만원, 3.0 가솔린 프레스티지 3280만원, 3.3 가솔린 노블레스 3902만원 입니다. 현대 그랜저 가격은 2.2 가솔린 HG 240 Modern 2988만원 / 3.0 가솔린 HG 300 Exclusive Special 3828만원이며, 르노삼성 SM7 2.5 가솔린 RE 3480만원 / 3.5 가솔린 RE35 3820만원 입니다.
지금까지 2016 쉐보레 임팔라(IMPALA)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출시 발표후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로 최고의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판매 가격보다도 훨씬 저렴할 뿐더러 국내 생산이 아닌 해외 생산이란이 점이 더욱 크게 다가 오는 부분 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국내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 바로 가솔린 모델이 아닌 임팔라 디젤 입니다. 과연, 디젤 출시 가능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내 출시 차량이라면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미국에서 출시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과연 미국이 디젤의 필요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국의 경우 가솔린과 경우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굳이 디젤 모델을 생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죠. 그래도 모르는 부분이니 항상 임팔라 디젤 모델은 열어두고 생각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쉐보레 트랙스의 경우에도 디젤 출시가 되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점점 소비자의 구매 선택 영역이 넓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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