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BMW 뉴 7시리즈, 풀체인지 출시로 변화된 엔진과 성능!

2016 BMW 뉴 7시리즈, 풀체인지 출시로 변화된 엔진과 성능!

# BMW 뉴 7시리즈, 신형 대형 세단 플래그십 풀체인지

 

국내에서 고급 외제차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좋은 판매량은 보여주고 있는 BMW 코리아가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플래그십 대형 세단 모델인 '뉴 7시리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앞에 미리 공개하였습니다. 새롭게 탈바꿈이 이뤄진 풀체인지 6세대 '뉴 7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를 한 부분이 특징입니다. 전 모델인 5세대와 비교하면 더욱 커진 외관과 함께 각종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더욱도 고급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7시리즈 모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되는 부분은 '신기술' 입니다. 터치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라이트 그리고 제스처 컨트롤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었고, 내부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의 인테리어 사양까지 적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가지고 선보이는 기술은 iDrive 조작 시스템 모니터에 최초로 터치 패널 스크린을 적용한 부분입니다. 운전자가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본 방식과 함께 음성인식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기능을 선택하고 활성화하는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접근성면에서도 흔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두 손가락으로 지도를 확대 및 축소하는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처음으로 도입시킨 BMW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손동작을 감지하여 다양한 인포테이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운드(오디오) 음량을 조절하거나 착신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부 등을 제스처 만을 통하여 제어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또는 주로 사용하는 기능 6가지를 특정 제스처를 활용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BMW에서 적용된 신기술 사양이 국내에서 모두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지난 PHEV 스포츠카 'BMW i8'에 적용되었던 기술들이 국내에서는 불법으로 판정받으면서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2가지가 이번 뉴 7시리즈에 적용이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미지수 입니다. 2가지 기술은 'BMW 디스플레이 키'와 'BMW 레이저라이트'입니다.

 

키에 LCD 디스플레이어가 적용되어 있는 'BMW 디스플레이 키'는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분입니다. 도어의 개폐여부와 함께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체크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인식 범위는 300m 입니다. 차량 운전석 중간에 위치한 암 레스트 콘솔에 무선 충전이 가능한 공간이 별도로 존재하여, 디스플레이 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BMW i8' 출시와 함께 처음 소개되었던 '레이저라이트'는 BMW 셀렉티브 빔으로 인하여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으며, 야간에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에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게 되면 전방에 차량이 존재 하지 않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인 600m의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더욱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 2가지의 신기술이 지난 i8 모델에는 주파수와 국내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7시리즈에는 적용이 되는 것인지 아닌가가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부분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외 기능으로는 '서라운드 뷰' 시스템을 통하여 컨트롤 디스플레이에 수평 톱 뷰(Top View), 3D 뷰(3D View)를 볼 수 있고, 개별적인 방향의 화면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파노라마 사이드 뷰(Panorama Side View)를 통하여 차량의 앞 뒤 모두의 교통 상황을 파악 할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장착된 뉴 7시리즈 엔진으로는 BMW 그룹의 차세대 V8 가솔린 엔진과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새로운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국내 출시 모델은 모든 모델에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3.0L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은 '뉴 730d xDrive'모델과 '730Ld xDrive'모델에 장착되었습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의 구동 성능을 보여주며, 0km/h에서 100km/h까지 제로백 테스트는 '뉴 730b xDrive'의 경우 5.8초를 '뉴 730Ld xDrive'의 경우 5.9초가 걸립니다.

 

또한, BMW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은 '뉴 750Li xDrive'에 장착되었으며,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강력한 힘을 보여줍니다. 강력한 엔진성능으로 제로백 테스트에서 4.5초 만에 도달하는 엄청난 파워와 함께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위와 같은 스피드를 자랑하는에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엔진 성능이겠지만 그 뿐만 아니라 '카본 코어'로 인하여 차체 중량을 최대 130kg까지 줄이면서 더욱 날렵한 모습을 완성시켰습니다. 이피션트라이트웨이트(EfficientLightweight) 기반으로 차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탑승공간의 강도와 강성, 탑승자의 안전성과 연료 효율까지 향상시켰습니다.

 

차량의도어 외에 트렁크 덮개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시켰고, 초경량화 디자인 설계를 통하여 휠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바퀴에 폭넓게 적용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섀시구성에 결정적인 스프링 하중량을 15% 줄이고 서스펜션이 주는 안락함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또한, 중량 최소화 기술들이 도입되어 단열재와 방음재가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과 소음을 차단하면서 부피와 필수 절연재의 무게까지 줄였습니다.

 

 

뉴 7시리즈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켰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비교하여 차체 길이는 19mm 증가하였고,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시켰습니다.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의 특징이라는 주간에는 넓은 개방감을 야간에는 1만 5,000개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추면서 전혀 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시킵니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총 6가지의 컬러(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라이트의 밝기 또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뒷자석 암 레스트에 위치한 BMW 터치커맨드 태블딧을 모든 차량에 기본 제공하여 글라스 루프의 천장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마사지 시트 강도 조절, 시트 통풍과 열선 제어 등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이용 등의 태블릿 기능을 모두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BMW 뉴 7시리즈 판매가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하겠습니다. 출시 모델은 총 4가지로 '뉴 730d xDrive', '730Ld xDrive', '뉴 750Li xDrive', '뉴 750Li xDrive Prestige'입니다. 판매가격은 '뉴 730d xDrive (1억 3,130만 원)', '롱 휠베이스 730Ld xDrive(1억 4,160만 원)', '뉴 750Li xDrive(1억 8,990만 원)', '뉴 750Li xDrive Prestige(1억 9,200만 원)'입니다.

 

대형 세단 플래그십 모델로 BMW모델에서도 높은 판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신기술이 대거 추가되었기 때문에 더욱 고급화 브랜드를 완성시켰으며, 개인이 타는 차량이라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탈 수 있는 모델입니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패밀리카로 많이 SUV를 선택하지만 대형 세단은 SUV와 같은 넓은 공간으로 더욱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온 'BMW 뉴 7시리즈 모델'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화려한 모습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이번 모델의 국내 출시 모델이 해외에서 적용된 신기술 모두가 그대로 적용 되어 출시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하단에 '공감' 버튼은 그냥 콕!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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