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우디 SQ7, 스포츠카 성능을 지닌 고성능 SUV!

# 2017 아우디 SQ7, 435마력의 힘을 지닌 디젤 엔진!

 

아우디(Audi)는 3월 3일 온라인을 통해서 고성능 SUV 모델 SQ7을 공개하였습니다. 2세대 아우디 SQ7은 '뉴 아우디 Q7'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새롭게 개발한 4리터 V8 바이터보 디젤엔진이 적용되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상태이며, 추가적으로 전기 작동식 차저를 양산차량 최초로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48V 배터리를 적용시켜 더욱 높은 효율성과 엔진 파워를 높였습니다.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 채널을 통하여 전체적인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우디 SQ7 모델은 지난 1세대 모델에 적용되었던 엔진인 4.2리터 V8 디젤엔진을 대신하여 이번에 새롭게 4리터 V8 바이터보 디젤엔진을 적용시켰습니다. 파워트레인의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으로 최고출력 435마력과 1000-3250rpm에서 최대토크 91.8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시간 즉, 제로백의 기록은 4.8초로 고성능 세단형 모델보다 빠르며, 스포츠카와 맘 멈는 속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되며, 이번 SQ7은 아우디에서 양산하는 차량 디젤 모델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또 하나의 기록으로는 지난 2014년 RS5 TDI 콘셉트를 통하여 공개하였던 전기 작동식 콤프레서(EPS)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차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전자식 디퍼런셜과 고전력 전장 시스템을 지원하는 4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차량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전기 작동식 콤프레서(EPS)란? 저회전에서 터보랙(액셀 가속을 했을 시 한 박자 느리게 반응하는 현상)을 근복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특징으로 두 개의 터빈은 각각 저회전과 고회전에서 순차적으로 동작을 합니다. 전기 콤프레서를 포함한 3개의 차저 시스템을 통하여 빠른 엔진의 반응과 함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이뤄냈습니다.

 

 

아우디 SQ7의 제원은 전장이 5,069mm, 전폭 1,968mm, 전고 1,741mm이며, 휠베이스(축간거리)는 2,996mm 입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조합으로 복합연비 유럽 기준 13.5km/l 입니다. 복합연비를 보더라도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 시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S 전용 전면 그릴과 S 전용 범퍼가 적용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전측면에 공기 흡입구가 배치 적용되었습니다. 사이드미러와 오더 인레이에는 알루미늄 소재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

 

또한, SQ7에는 20인치 전용 휠과 사각 쿼드 머플러 그리고 LED 헤드램프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고, 22인치 휠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우디 SQ7의 판매가격은 2016년 봄 유럽을 시작으로 독일 기준 8만 9,900유로 우리나라 금액으로 약 1억 1,874만원에 판매가 이뤄집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Q7 최고의 라인업인 SQ7에 대해서 알아보았지만 베이스가 되어 국내에 상륙한 '뉴 아우디 Q7'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와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두 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두 모델 전부 이전 모델 대비하여 325kg의 경량화를 이뤄내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고, 운전자 중심의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 아우디 버츄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 그리고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및 인포테인먼트,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는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1.kg.m, 제로백 7.1초, 복합연비 11.9km/l 입니다. 라인업과 판매가격은 컴포트(Comfort) 8,580만 원, 프리미엄(Premium) 9,230만 원, 프리미엄 테크(Premium Tech) 9,580만 원으로 총 3가지 라인 출시가 되었습니다.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역시 동일한 엔진과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61.2kg.m, 제로백 6.5초, 복합연비 11.4km/l 입니다. 라인업과 판매가격은 프리미엄(Premium) 1억 1,230만 원, 스포트(Sport) 1억 1,050만 원으로 총 2가지의 라인 출시가 이뤄집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추가 설명드리면 도심 속 차량 정체 시 자동으로 가감속 하는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Traffic Jam Assist)과 저속 주행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반향으로 최대 5도까지 회전하여 11.4m의 회전반경으로 좁은 도로에서 회전과 주차를 쉽게 해주고 고속 주행 시에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되어 안정적인 차선 변경을 가능하게 해주는 '4륜 조향 시스템(All-wheel Steering)'이 적용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새롭게 도입되어 적용된 것으로 전, 후방 T자형 자동주차와 후방 일렬주차를 가능하게 해주는 '자동주차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작동되는 것으로 공간 연속측정과 도로 양쪽 연속측정 그리고 현재 차량 위치데이터 계산 등을 통해서 가능한 모든 주차 시나리오를 계산하여 자동으로 제시하는 시스템 입니다.

 

지금까지 '2017 아우디 SQ7'과 국내 시장에 3월 3일 출시하는 '2016 뉴 아우디 S7'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이번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해외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이 계속 나올 때마다 차량의 고급화가 어디까지 진행될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