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우디 A6, 흔들림 없는 베스트셀링카! 그 이유?
- # 자동차 (Car)/# 유럽 브랜드
- 2016. 3. 20. 22:50
# 뉴 아우디 A6, 4년만에 부분변경으로 베스트셀링카!
아우디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이라는 큰 스캔들이 있었지만 프리미엄 세단 모델 '뉴 아우디 A6'는 그래도 꾸준히 잘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A6 35 TDI 모델만 2015년 7,000대 이상 판매가 되면서 수입차 브랜드 베스트셀링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5년 5월에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체 판매대수는 약 1만 3,000대를 넘어섰습니다. 큰 스캔들이 있었지만 타격을 받지 않고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계속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아우디 A6' 모델은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모델 입니다. 부분변경되었다고 한다면 어디가 변경이 되었을지 궁금해 하실텐데 우선 4종의 TDI 디젤 엔진과 3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2개의 엔진이 추가로 구성되었다는 부분과 기존 모델보다 최고출력 13~32마력씩 엔진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 입니다.
A6 모델의 주력 트림인 A6 35 TDI의 최고출력은 기본 모델보다 13마력 증가한 190마력이며, 직렬 4기통 2.0 TDI 엔진을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6기통 3.0 TDI 디젤 엔진이 장착된 모델인 A6 50 TDI의 출고출력은 기본 모델보다 27마력 증가한 272마력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2가지의 추가 엔진 구성은 최고출력 218마력의 힘을 가진 A6 40 TDI 콰트로와 최고출력 320마력의 A6 55 TDI 콰트로 등이며 사륜구동 모델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점 중에 하나는 차체의 무게를 줄이고 엔진과 변속기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점 입니다. TDI 디젤 모델에는 전 트림에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였습니다. TFSI 휘발유 모델에는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적용시켜 각 엔진의 성능과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 올렸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외관의 경우 더욱 낮고 넓어진 크롬라인이 추가되었고, 전면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 된 전면 범퍼, 일체형으로 변경된 후면 범퍼와 트윈 테일 파이프 등이 부분변경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기능과 성능 등 내부적으로 변경된 부분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하여 운전자 취향에 맞춘 운행이 가능하며, 효율모드 설정으로 타력 주행이 가능합니다. 엑셀레이터 페달을 놓은 경우 기어가 자동으로 중립으로 들어가게 되어 고효율 연비를 완성시켰습니다.
36년 동안 지속적으로 아우디 핵심 기술로 알려진 '셀프라킹 센터 디프렌션 콰트로 시스템'은 기본 토크 배분을 앞 뒤 40대 60으로 최적화된 핸들링과 눈길, 빗길 등 접지력을 잃기 쉬운 노면에서는 앞으로는 최대 70대 30, 뒤로는 최대 15대 85로 토크를 배분하여 다이내믹한 운동성과 함께 극한의 컨트롤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 밖에도 '뉴 아우디 A6'에는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MMI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화면 이외에 차량 계기판 7인치 모니터를 통하여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성으로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부 메뉴, 전화통화 등을 자동할 수 있는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모델 트림에 LED 헤드라이트, 라이내믹 턴 시그널 테일램프, 듀얼모니터, 전동 드렁크, 방음 유리, 컴포트키, 인치업 휠사이즈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 입니다. 차량 콘셉트에 따라서 컴포트, 프리미엄, 스포트 3가지 라인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뉴 아우디 A6의 공식 판매가격(가격표)는 ▲35 TDI 6,250만 원~6,530만 원 ▲40 TDI Quattro 6,960만 원~7,530만 원 ▲40 TFSI Quattro 7,590만 원 ▲50 TDI Quattro 8,730만 원~9,250만 원 ▲50 TFSI Quattro 9,000만 원~9,270만 원 ▲55 TDI Quattro 9,270만 원~9,670만 원 입니다.
우선 짧을 수도 있는데 아우디 A6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아우디 배출가스 조작사건에도 이대로 유지할 수 있던 이유는 아마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차량을 구매하여 타고다녀도 손해보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크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인식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제일 클 것 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배출가스 스캔들 이후에 폭스바겐과 아우디에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e-tron을 제외한 A3모델은 13.5% 공식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대비하여 2% 할인폭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주제로 말씀 드린 A6의 경우 35 TDI와 55 TDI 콰트로 모델 등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은 현글 일시불 기준이며,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이 가능합니다. Q3의 경우 2015년식 35 TDI 콰트로 모델을 19%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모델 할인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스캔들 이후 그래도 떨어진 판매량을 할인 프로모션 마케팅을 통하여 어느정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할인으로 고객을 잡을 수 있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이미지 회복을 위한 노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블로거 민유화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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