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워치 어베인 LTE, 스마트워치 이번엔 기능성 성공할까?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LET 통신 모듈을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도 VoLTE(LTE 기반 음성통화)가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하였습니다. LG 자체에서 개발한 LTE 통신모듈 탑재 "LG 웨어러블 플랫폼 OS" 스마트워치 운영체제를 적용했습니다. 

다음달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2015에서 LTE 통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Watch Urbane) LTE를 첫 공개한다고 합니다.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품위있는" 이라는 뜻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시켜 더욱 고급스러운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얼마전 제가 "LG 워치 어베인"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때의 주체는 이번 스마트워치가 어느정도로 유용할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때에는 아직 정확한 정보들이 공개되지 않고 기능적인 부분도 "심박측정기능"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디자인과 일부의 기능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공개된 이미지와, 기능 그리고 동영상을 통해서 더욱 많은 정보가 나왔고 독자 개발된 OS까지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변화된 스마트워치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어느정도의 유용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함께 같이 보시죠.

맨 처음을 보실 LG 워치 어베인 LTE의 정보는 바로 최초로 적용된 LTE 통신모듈을 탑재한 부분입니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스마트워치 단독으로 고품질의 VoLTE 통화와 빠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 하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LTE가 적용된다면 요금제 가입이 추가적으로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기어S와 비슷한 방식이 될 것인지 아니면 LG만의 독자 서비스를 공개할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무전기처럼 동시에 다자간 대화가 가능한 음성메시지 서비스 "LTE무전기" 기능이 탑재되었씁니다. LTE 무전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1:1 대화뿐만 아닌 보이스톡 같이 여러명의 동시 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자의 현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저번 포스팅에도 이야기 했던 스마트폰과의 호환을 중요시 이야기 했는데요. 이번 "워치 어베인"의 경우에는 스마트워치 간의 무전기 기능도 가능하며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합니다.

다음 기능은 어린이나 여성분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바로 "안전지킴이" 기능 인데요. 사용자가 워치 바디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3개의 물리 버튼중에 하단 버튼을 길게 누르면 워치 어베인에 미리 설정한 보호자 번호로 통화연결이 되면서 현재 위치정보를 자동적으로 보호자에게 전송되는 기능입니다.

요즘 지하철, 버스 막차를 이용하게 되면 늦은 밤 12시가 넘게 되는데요. 그럴 때 안심귀가서비스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인원도 한정적이고 시간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스마트워치 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어플 중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탑재한 어플이 있지만 워치어베인이 있다면 더 손쉽게 이용이 가능 하다고 생각 됩니다. "안전지킴이" 기능은 확실히 호신용이나 안전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기능입니다. 

또, 하나의 기능은 바로 NFC 결제 시스템 입니다. LG전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월렛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워치에 탑자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없이 LG 워치 어베인 LTE를 NFC 결제기기에 접촉을 시키면 충전 및 결제가 모두 가능 합니다. 대중교통, 편의점, 영화관 등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NFC를 통해서 결제 시 사용금액과 잔여금액은 실시간으로 워치 어베인 화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끝나지 않고 기능은 더욱 많습니다. 사용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자동 변역해 알려주는 기능도 들어있고, 내장된 다양한 센서(자이로, 나침반, 가속도, 기압, 심박, GPS 등)을 통해서 지형,위치,방향정보 등의 정보를 개종합니다. 또한 개인 심박수 정보도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LG전자 워치 어베인은 전작 대비 약 1.7배 많은 대용량 배터리(700mAh)를 내장해 일반 사용자의 일 평균 통화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 정도 충전을 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손목에서 착용제거하면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는 "착용 인식 기능"을 추가하여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배터리 충전의 경우 거치대에 시계를 90도로 세워서 거치할 수 있고 충전을 하면서 현재 시각과 배터리용량(충전상태)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충전시간은 스마트폰 배터리용량보다 작기 때문에 충전시간은 스마트폰보다 빠르게 가능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살려서 제작되었습니다.

어베인 LTE의 디자인면에서도 역시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는데에 중점을 맞췄습니다. 측면에 있는 3개의 버튼(용두)가 있다고 위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 남어지 버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상단 버튼의 경우 퀵세팅 버튼으로 "배터리사용량", "밝기", "음량", "통신연결상태" 등을 새팅할 수 있는 설정화면을 보여줍니다. 가운데 버튼은 "시계화면 모드",와 "앱 리스트 모드"를 간단히 변환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단 버튼은 짧게 누르면 뒤로가기 기능이며, 길게 누르면 아까 설명드린 "안전지킴이" 기능이 설정됩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크래치,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메탈 바디와 구부러짐과 땀에 강한 특수 고무재질의 스트랩을 적용하여 활동적인 운동활동에 적합합니다. 바디 상단부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하단부에는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서 스마트폰과 같이 음성시스템을 이용 가능 합니다. 또한,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LG 워치 어베인 LTE 제품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 1.3인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320*320, 245PPI) / 메모리 1GB LPDDR3 / 4GB eMMC / 센서 9축(자이로/가속도/나침반), 기압센서, 심박센서, GPS / 방수 및 방진 IP67 인증 / 700mAh 배터리 / Wi-Fi (802.11 b, g, n),Bluetooth 4.0LE, NFC / 스피커, 마이크 / LTE 네트워크 지원

추가적으로 어베인 LTE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워치 운영체제인 "LG 웨어러블 플랫폼"을 적용시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4 버전 이상의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는 호환이 가능 합니다. 이처럼 안드로이드상의 호환성을 가능하지만 iOS(애플 아이폰)버전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 점이 유일한 단점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어플리케이션 시스템과 운영체제가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LG 워치 어베인 LTE의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전 포스팅에서 거론했던 기능성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많은 부분이 유용하다고 생각 됩니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이라고 보는데요. 여성과 어린이에게 필요한 기능적인 부분 디자인적으로 남성분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마지막으로 스포츠 및 운동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부분까지 모든 부분이 탑재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접근성, 디자인, 기능성 등 모든 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LG 워치 어베인 LTE"가 성공적인 출시가 이뤄진 것 같다고 예상합니다. 아직 전체적인 부분이 공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부분이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출시가 스마트워치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민유화의 "LG 워치 어베인 LTE 스마트워치"에 대한 리뷰 및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출시 가격이 어느정도로 결정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들이 흔쾌히 구매가 가능한 가격선이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 "공감"버튼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