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더 뉴 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오토 출시 않하는 이유 있나?

2015 더 뉴 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오토 출시 않하는 이유 있나?

기아자동차(KIA)의 대표로 뽑히고 있는 "프라이드"가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안전성을 가지고 2015년도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는 정제된 디자인과 고급화를 강조한 내외장 그리고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하여, 2014년 12월 23일 시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느덧 4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프라이드 세단"과 "프라이드 해치백"의 평가를 받아야할 시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차량은 6개월 ~ 1년정도 지켜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느정도 동감을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요즘 차량은 "디자인", "기능", "성능", "안전성", "가격", "연비" 등 엄청난 새로운 것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마 구매자 측면에서는 "디자인", "가격"을 제외하고는 확실하게 느끼는 정보는 아닙니다. 차량을 주행하고 느껴봐야지 성능은 어떻게 좋고 연비는 어느정도 나오는지도 알 수 있고, 안전성 부분은 "충돌테스트"로 알 수 있지만 자신이 사고를 경험하기 전까지는 안전성도 보장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은 신차를 받은 이후 주행을 하고 직접 느껴봐야 자신의 차량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분들께서 6개월 ~ 1년이라는 시간을 잡는 부분이겠죠. 그럼 과연 이번 "더 뉴 프라이드"는 어떨까요? 그리고 과연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느부분이 구매자의 욕구를 채우지 못하는 부분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야기 드리는 부분은 "더 뉴 프라이드 해치백"를 더 비중 있게 이야기를 드리지만 "프라이드 세단"도 같이 이야기 드리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세단", "해치백" 2종류의 "더 뉴 프라이드"가 존재 하기 때문에 따로 이야기 드린다는 부분이 약간 힘든 부분이기 하기 때문에 같이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더 뉴 프라이드"는 2011년 출시한 프라이드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자동차 모델을 변경시킬 때 앞부분과 뒷부분을 거의 신차에 가깝게 바꾸는 것) 모델로, 더욱 역동적으로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실내 디자인, 안전과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정숙성까지 강화한 것이 이번 "더 뉴 프라이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궁금점이 생깁니다. 과연 "세단"과 "해치백"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차이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일반적인 차량의 트렁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세단"이며 차량 드렁크가 짧으면 "해치백" 입니다. 세단의 경우에는 드렁크 공간이 넓습니다. 하지만 해치백의 경우에는 트렁크 공간은 좁으나 트렁크 높이가 높습니다. 그리고 뒷 의자를 접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이 높습니다. 요즘 세단의 경우에도 의자가 접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일반 세단형과 해치백형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요 조건에 맞게 차량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해치백은 단점과 장점이 반듯이 존재 합니다. 그 부분을 다 따져보시고 결정하시는 부분이 가장 좋습니다.



"더 뉴 프라이드" 4도어(세단)의 경우 전면부는 더 넓어 보이는 범퍼와 신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였습니다. 범퍼에 크롬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날렵한 세련된 디자인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5도어(해치백)의 경우 신규 디자인의 범퍼를 그대로 적용시켜 더욱 날렵한 이미지를 강화하였습니다. 안개등 주변부를 크림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였습니다. 



이어서 후면부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라이드 4도어(세단)은 부드럽게 다듬어진 신규 디자인의 범퍼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며서도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시켰습니다. 확실한 세단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남성분들에게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프라이드 5도어 (해치백)의 후면부는 전 모델보다 개선된 디자인의 디플렉터를 적용하였습니다. 확실히 견고하고 넓은 이미지를 확보하여 더욱 프라이드만의 디자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단형은 남성분들이 선호한다면 이번 해치백은 여성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 뉴 프라이드"의 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인 신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를 구현하였고 새롭게 운영되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레드 스페셜 패키지 인테리어를 통해서 더욱 고급스럽고 차량 외관 색에 맞춘 아늑한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에어백을 6에어백으로 운전석 및 동승석은 물론 커튼 에어백과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까지 전모델에 기본 적용시켜 더욱 안전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성능적인 부분으로는 보다 높은 연비효율을 확보하도록 차량 상태를 제어 하는 경제운전 시스템인 "액티브 에코 시스템", 주변의 밝기에 따라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자동으로 점등되는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운전자의 속도를 컨트롤 하여 정속주행을 할 수 있게 하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수동기어의 효과를 가미한 부츠타입 "6단 자동 변속기" 등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뉴 프라이드"의 안전성을 안보고 넘어가면 안되겠죠. 우선 수출형 프라이드 이름은 "리오(RIO)" 입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보통수준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머리와 목, 가슴, 골반과 대퇴부 보호에서는 탁월 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다리를 보호하는데는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선 차량 강판과 내구성은 위에 "충돌테스트"를 보시고 평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기능에 대해서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이 불안전한 상황에서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와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차량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일시적으로 방지해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타이어의 압력을 센서로 감지하여 타이어 압력이 낮을 시 경고등 점등으로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그리고 후방카메라와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으로 후방운전에 서툰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원과 연비 그리고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더 뉴 프라이드"는 세단과 해치백 제원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연하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트렁크의 높이와 길이가 틀리기 때문에 전장의 크기는 확실히 다르다는 부분 입니다. (세단 전장 4370mm, 해치백 전장 4050mm)


더 뉴 프라이드 감마 1.4 가솔린 엔진의 경우 1396cc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108ps, 최대토크 13.9kg.m으로 나타나며, 세단형 4단 자동의 경우 복합연비 13.3km/l, 수동의 경우 복합연비 14.5km/l 입니다. 해치백형 6단 자동은 복합연비 13.3km/l, 수동은 복합연비 14.5km/l 입니다.


이어서  감마 1.6 GDi 엔진은 1591cc의 배기량과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kg.m이며, 세단형 자동6단은 복합연비 14.0km/l, 해치백 자동6단은 세단형과 똑같이 14.0km/l 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드 U2 1.4 디젤 엔진(유로6)의 제원은 1396cc 배기량, 최고출력 90ps, 최대토크 24.5kg.m 입니다. 추가적으로 해치백형 디젤 수동6단의 복합연비는 19.0km/l로 엄청 높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주제가 나오게 됩니다. 왜 "더 뉴 프라이드 해치백" 디젤 엔진에 오토(자동)은 출시를 하지 않았을까요? 디젤 오토를 만들어 낼 기술이 없을까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는 기아가 기술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예상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에 "엑센트 디젤" 때문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제 "엑센트 디젤 오토"가 있는 상태에서 "프라이드 디젤 오토"가 나오게 되면 상품성으로 겹치게 되어서 판매율이 떨어진다는 점 입니다. 예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구형 제네시스"와 "K9"의 문제점도 한 몫 했다는 점이겠죠.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프라이드 디젤 오토(자동)"이 출시 되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다는 사실 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깊게 생각 않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언제 "프라이드 디젤 오토" 차량을 볼 수 있을까요? 출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가격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면 출시가 지속적으로 안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확실히 실속면에서는 "프라이드" 같은 차량이 흔치 않은데 오토가 없다는 점에 선택을 꺼려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을 기아차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의문 입니다.



마지막으로 "더 뉴 프라이드" 가격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의 주제인 해치백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1.4 가솔린 모델의 경우 "1.4 MPI 스마트 수동 1220만원", "1.4 MPI 스마트 오토 1360만원", "1.4 MPI 디럭스 오토 1455만원", "1.4 MPI 트렌디 오토 1501만원" 입니다.


이어서 1.4 디젤 엔진 모델 기준으로는 "1.4 디젤 디럭스 수동 1585만원", "1.4 디젤 럭셔리 수동 1640만원"이며, 1.6 가솔린 엔진은 "1.6 GDi 럭셔리 오토 1600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오토 1748만원" 입니다.


최저 옵션 1200만원선부터 최고 옵션 1700만원 중반까지 있기 때문에 선택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디젤 오토까지 존재 했다면 더욱 더 많은 트림이 생겨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까지 "더 뉴 프라이드 세단+해치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내용을 압축시켜서 이야기 드리려고 하니 약간 힘든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빼 먹은 부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우선 오늘의 주제였던 디젤 오토는 기아에서 해결해야 되는 하나의 숙제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저 "엑센트" 차량과 겹친다고 해서 출시 하지 않는다면 이용자들은 더욱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디젤 오토 출시 후 적당한 가격선을 맞춰서 진행한다면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 부분은 기아 측에서 해결해 나갈 부분이겠죠?


그럼 지금까지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글쓴이 블로거 민유화였습니다. 하단에 "공감" 버튼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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