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언 이진영, 스피드업 스트라이크 바뀐 스피드업 규정은?
- # 이야기 (Story)/# 핫뉴스
- 2015. 3. 7. 15:07
오는 3월 7일 대전구정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서 한화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경언이 바뀐 스피드업 규정으로 아웃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경언은 4번타자 선발 출전으로 3회말 두 번째 타석을 맞았는데요. 무사 1루 상황에 볼카운트는 2스트라이크 2볼에서 타석을 벗어나 문제가 발생한 것이였습니다. 이계성 주심은 김경언에게 타석이탈을 이유로 스트라이크 선언을 하였고, 이미 2스트라이크 상태였던 김경언은 삼지 아웃되는 모습이 벌어졌습니다.
KBO는 올 2015-2016 시즌에 앞서 스피드업 규정을 추가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로 "타자의 불필요한 타임을 불허하고, 타자는 타석에 들어선 순간부터 최소 한발은 타석 안에 두어야 한다. 위반 시 투수에게 투구를 지시한 후 스트라이크 선언을 한다"는 부분이였습니다.
즉, 김경언은 타석에서 한발을 타석에 두지 않고 벗어났기 때문에 새로 적용된 "스피드업" 규정에 의해 스트라이크 처리가 된 부분입니다. 그 이후 LG의 이진영 선수도 똑같은 이유로 스피드업 스트라이크 처리되어 아웃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프로야구 경기가 길어지다보면 저녁까지 넘어서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선수들의 습관이나 모션으로 인하여 더욱 경기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선수들도 지치게 되기 때문에 이 같은 규정을 추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된 이후 첫 경기 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적응 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한화의 김경언 선수처럼 바뀐 스피드업 규정으로 인하여 스트라이크 아웃 당하는 경우가 발생 한 것이겠지요.
앞으로도 종종 이 같은 스피드업 스트라이크를 자주 볼 것으로 예상 됩니다. 타자들의 습관이라는 부분은 쉽게 고쳐지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런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15-2016 프로야구 바뀐 스피드업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야기 (Story) > # 핫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 유출된 영상을 보고 누구의 잘못인가? (0) | 2015.03.27 |
---|---|
람보르기니 SM7 접촉사고, 가해자 슈퍼카 수리비 감당될까? (0) | 2015.03.17 |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그리고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0) | 2015.02.11 |
철권7 코스프레 화보 촬영한 유승옥 그 모습은? (0) | 2015.02.05 |
경복궁·창경궁 겨울 야간개장 2월 4일 예매시작 (옥션,인터파크) (0) | 2015.02.04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