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5 서울모터쇼 불참은 득일까? 실일까?

람보르기니, 2015 서울모터쇼 불참은 득일까? 실일까?

 

 

람보르기니가 이번 <2015 서울모터쇼>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선 서울모터쇼에 슈퍼카 라인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람보르기니까지 불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더욱 더 난감해진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7일 2015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이번에 "람보르기니 서울"은 서울모터쇼조직위의 새로운 슈퍼카 참가 유치에 부응해 2014년 말 조직위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공식제출하고 차질 없이 전시행사를 준비해오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17일 람보르기니 본사의 지원불가 등의 이유로 서울모터쇼 조직위에 불참의사를 통보했습니다. 

 

조직위는 이에 대해서 유감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 이유는 람보르기니는 일부 글로벌 메이저 모터쇼에서만 참가해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 2015서울모터쇼 참가의 의미가 컸다는 부분입니다.

 

우선 서울모터쇼 조직위는 모터쇼 개최시점에 임박해 참가를 번복하는 등의 신뢰성 없는 처사를 보였기 때문에 람보르기니 측에 서울모터쇼 관련규정에 따라 위약금 3000만원을 징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적으로 향후 서울모터쇼에 참가 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이번 서울모터쇼 조직위에서 취한 행동이 "람보르기니" 측에 득일까? 실일까요? 우선 람보르기니는 득과 실 두 부분다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람보르기니에서 불참 의사를 밝힌대에는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3000만원이라는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회사 측에서 그 이상을 보고 결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실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럼 향후 서울모터쇼에 참가 제한 조치가 "람보르기니 본사"에게 실일까요? 우선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 그 부분도 실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서울모터쇼 참가를 의미를 두고 한 부분은 바로 슈퍼카 참가 유치에 부응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즉, 슈퍼카 유치를 위해 람보르기니측에서 진행시킨 부분이지 꼭 참가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아니라는 부분입니다. 그럼 향후에 참가 제한도 이번 서울모터쇼 측에만 좋지 않는 결과로 다가오지 않을까라고 생각 합니다. 그 이유도 역시 똑같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지금까지 글로벌 모터쇼에만 참가하는 상태였습니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것은 조직위 측에서 위약금과 참가 제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이지만 "람보르기니" 측에서는 현 조치에 대해서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부분을 생각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득과 실 둘다 없다는 결과로 보여집니다.

 

 

2015 서울모터쇼는 현재 람보르기니까지 불참한다면 확실히 슈퍼카 라인업에 텅텅 비워져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떻게서든 그 자리를 채워지기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많은 브랜드 모델이 있는 것 보다는 화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오는 4월 3일에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서는 마세라티, 벤틀리, BMW 등의 브랜드가 슈퍼카를 대동해서 참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슈퍼카의 핵심 람보르기니가 빠진 슈퍼카 라인업이 얼마나 화려하게 꾸며질지는 지켜봐야할 부분 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불참의사에 대해서는 조직위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일테고, 입장료는 지불하고 참가하는 고객 즉 관람객들도 아쉬운 부분일 것입니다. 이번 람보르기니 불참의사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게는 확실한 실일테고, 람보르기니 측은 득과 실 둘다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닐 것 입니다.

 

이번 2015년도에는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하지는 못하였지만 현재 있는 부분으로써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슈퍼카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 해외 브랜드의 새로운 차종과 차량 관련 부분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팬들은 1년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이번 2015년도 모터쇼의 화려한 개막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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