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의도벚꽃축제, 일찍 찾아온 봄꽃개화 그 모습

2015 여의도벚꽃축제, 일찍 찾아온 봄꽃개화 그 모습


드디어 벚꽃의 개화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예상 개화시기가 서울은 4월 9일로 알려져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다녀온 날짜는 4월 8일인데 이미 벚꽃은 활짝 피워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시켜 드릴 벚꽃축제는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전에 제가 꼭 가겠다고 한 <여의도 벚꽃죽제> 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입니다. 2015년 04월 10일(금)부터 15일(수)까지 여의서로(윤중로) 국회의사당 뒷 길 입니다. 벌써 11년동안 진행된 벚꽃축제 입니다. 매년 해오는 축제이기 때문에 날짜마자 행사하는 방식과 공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출발 전에 꼭 확인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직 모든 벚꽃이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고개를 내밀고 있는 봄꽃들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걸어서 출발한 곳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당산역"입니다. 사실 회사가 근처이기 때문에 출발한 점도 있지만 갈대밭을 지나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산역에서 출발하시는 것도 또 하나의 추천길로 추천을을 드립니다.



당산역에서 하차한 이후 한강쪽으로 내려와 앞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위에 사진과 같은 길이 나오시게 될 것 입니다. 자전거들이 쓩쓩 달리고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오전에 출발을 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없었지만 주말에 출발하신다고 하시면 아마 사람이 엄청 많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히 4월 11일~12일은 토요일, 일요일이기 때문에 특히 많을 것 입니다.


갈대밭을 지나쳐 나오면 저 멀리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게 됩니다. 오늘의 목적지 국회의사당 뒷길 (윤중로)도 보이실 텐데요. 멀리서나마 벚꽃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봄꽃축제는 다른 불빛축제나 겨울축제와 달리 얼마 하지 않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이 짧게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그 날짜를 놓치게 되면 내년을 기다려야되는 안타가운면에 있습니다.


저는 당산역에서 출발을 하지만 가까이서 출발하신 분들께서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 1,2,3,6번 출구로 나오셔도 도보로 5분만 걸어가셔도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 5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버스를 타셔서 환승을 하셔야 됩니다. 버스는 여의도역을 이용하시면 162번, 262번, 461번 버스를 이용하셔서 국회 앞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당산역에서 약 20분정도 걸으시면 입구에 도착 하실 수 있습니다. 당산역은 4번 출구를 이용하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시면 언덕을 살짝 올라가셔야 됩니다. 올라가시면 아름다운 벚꽃과 봄꽃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핑크색으로 뒤덮힌 여의서로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아직 벚꽃축제 기간 전이기 때문에 무대를 설치하거나 입구에 조형물들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서는 윤중로를 걸으면서 사진도 촬영하시고 걷기도 하시고 자전거도 타시면서 즐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사진도 촬영해주시고 단체샷은 다른 분들께 부탁도하고요. 저도 4분정도 촬영해 드린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그런지.. 부탁을 많이 하시네요.


아직 벚꽃축제 전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꽃들이 개화된 상태였습니다. 아직까지 확 피지는 않은 것들도 있지만 뉴스에서 나오는 것처럼 개화시기가 아닌데 미리 피웠다고 놀라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SBS나 YTN 같은 뉴스보도 매체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이미지는 이번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벚꽃)축제>의 공연일정 및 지도입니다. 공연일정에는 6일동안 진행되는 행사들의 시간대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문화행사는 (봄꽃축제 기획공연, 시민자유참가공연, 경찰경음악단 공연, 경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경찰악대 퍼레이드, 염광관악대 퍼레이드, 현대작가초대전, 관광사진작품 전시회, 문화의 거리) 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체험행사는 (봄꽃 포토존 운영, 봄꽃 시낭송회, 봄꽃 미술 체험, 비즈공예 체험, 봄나들이 가훈써주기, 청소년 음원녹음 체험, 청소년 민속놀이 체험) 등이 있으며, 기타행사는 (우수중소기업 박람회, 구민건강한마당) 등이 있고, 서울마리나와 아라마리나에서 봄꽃과 함께하는 요트축제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행사가 이번 축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밑에 사진은 이번 축제의 관광지도 입니다. 각 위치별로 화장실 축제장소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개막식은 4월 10일 금요일 7시에 국회 동문 하늘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축하공연은 레인저비보이 퍼포먼스, 트로트가수 진성, 뮤지컬배우 차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콘 등이 참여하며, 11일 토요일은 스컬&하하가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당산역을 통해서 축제 입구에 도착하시면 양쪽의 선택 길이 나오시게 됩니다. 양쪽 다 예쁜 벚꽃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선택하셔서 이동하시면 되며, 크게 한 바퀴 돌으셔도 상당히 좋습니다. 시간은 약 1시간~2시간정도 잡으시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길게 있으시다고 하시면 국회의사당 안쪽에 있는 벚꽃길도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미 여의도 벚꽃축제 퉁제구간이 된 상태 입니다. 자동차가 통제되어서 현재는 차가 없는 도로가 되었습니다. 자전거들은 돌아다니지만 차량을 볼 수 없습니다. (취재 차량, 행사 차량 제외) 혹시나 이번 <여의도 벚꽃축제> 에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분들께서는 주차장 찾으시기가 가장 어려우실 것 입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주차장은 공식적으로 5개가 있습니다.


63빌딩 앞 총661대, 마포대교남단 171대, 순복음교회앞 800대, <샛강> 성모병원 앞 217대, <샛강> 여의2교 밑 141대로 총 199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주차요금은 기본요금 최초 30분 2000원, 30분 초과시 10분 300원, 1일주차 최고한도 15000원 입니다. 하지만 주차구역이 있다고 해도 주말은 주차하시기가 엄청 힘드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중교통이용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축제가 이제 시작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 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공식적인 일정은 10일부터 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는 부분입니다. 우선 평일 날 이용하신다면 오전이나 점심시간 이후 이용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평일이라고 해도 여의도 주변 회사들의 점심시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나오기 때문 입니다.


주말에 축제를 가실 예정이시라면 단단히 준비하셔서 출발하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사람이 엄청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벚꽃놀이에 오셔서 부탁드리고 싶은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무를 훼손하는 행동 입니다. 벚꽃나뭇가지나 봄꽃(개나리, 진달래)등의 나뭇가지를 꺽어서 가져가시거나 버리시거나 머리에 꽂으시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하시면 안되는 행동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 관광객분들께서도 지켜보고 하지 않는 행동들은 한국분들께서 하시는 행동을 보고 참으로 놀랐습니다. 다 같이 즐기는 자리에서 나쁜 행동은 삼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 드립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눈으로만 봐주시고 축제는 즐기는 자리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리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이번 축제 기간동안 "차 없는 봄꽃 길 운영"은 4월7일(화) 12시부터 4월16일(목) 24시까지 입니다. 통제 구간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 입니다. 또한, 여성들을 위하여 유모차, 운동화, 아동 세발자전거 등을 대여하고 모유 수유실을 운영합니다. 축제 기간동안 "국회 남문 인근"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휠체어 대여 서비스 또한 축제기간동안 "국회 남문 인근"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 진입하셔서 "여의도 순복음교회"쪽으로 가시다보면 한강쪽 산책로에 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 나무가 무엇인지 모르고 사진촬영을 했었는데요. 표지판을 보니 "소녀시대숲"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큰 제목은 "Memorial Tree"라고 적혀있네요. 이 부분은 각 아이돌 그룹 팬분들께서의 기부문화가 아닌가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인피니트",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숲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을 걷다고 본 숲은 "소녀시대 숲"이네요. 예쁜 꽃들이 눈에 확 들어와서 다가가서 보았습니다. 벚꽃도 예쁘지만 주변에 있는 봄꽃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도 상당히 예쁜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오늘 갔을 때 웨딩촬영을 하시는 부부들도 상당히 많으셨습니다. 예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나중에 웨딩 촬영 여기서 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오늘 본 커플만 4팀을 보았습니다. 해외에서 오신 외국인 커플도 있으셨는데 좋아보이시더라고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수 많은 벚꽃들이 있지만 그 밖에 조금씩 나와 있는 잔가지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 개화가 되지 않는 것부터 예쁘게 피어난 것까지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면 할 수록 수 많은 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소하게 나와 있는 부분들도 상당히 예쁘고 느낌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시기별로 여러군데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린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진해군향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경포대 벚꽃축제", "청풍호벚꽃축제", "화개장터벚꽃축제" 등이 있으며, 또한, 에버랜드에는 튤립축제가 서울대공원에서도 봄바람 대축제가 열리면서 다양한 봄축제가 존재합니다. 일정에 맞게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처럼 수 많은 관광객과 일에 지쳐서 피곤한 직장인들 대학생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좋은 행사 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눈도 호강하고 힐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업무(일)와 스케줄에 쫒겨서 매일 반복적인 부분만 진행하게 되는데 지친 피로도 풀고 스트레스도 푸는 하루를 만드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2015 여의도벚꽃축제>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국회의사당 뒷길 또는 여의서로, 윤중로로 더 유명한데요. 이번 축제 기간동안 늦지 않게 참여하셔서 예쁜 모습들과 벚꽃을 촬영하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도 참여하시고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러도 좋은 여행지나 축제 등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는 시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날씨는 아직 선선하지만 곳 봄이 되고 여름이 되서 더욱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 입니다. 다들 좋은 시간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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