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닛산 맥시마, 임팔라 이어서 수입 세단의 착한 마케팅!

2016 닛산 맥시마, 임팔라 이어서 수입 세단의 착한 마케팅!

# 2016 닛산 맥시마, 임팔라 수입 세단 판매의 좋은 예

 

최근 출시된 2016 쉐보레 임팔라 모델은 9월 판매량 1,634대를 기록하면서 첫 스타트를 좋게 시작하였습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에 있는 현대 그랜저, 현대 제네시스 모델보다 적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지만 그래서 좋은 기록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 생산이 아닌 미국 생산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형식의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임팔라의 사전계약은 10,000대가 넘게 이뤄졌습니다.

 

 

브랜드는 한국GM(쉐보레)이지만 해외 수입모델이라는 조건에서 이 같은 판매량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굉장히 높게 평가 받고 있습니다. 2016 닛산 맥시마의 경우에도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마케팅적인 부분에서 착하다는 평이 많기 때문이며, 디자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닛산 맥시마는 지난 10월 1일 아시아 최초로 판매를 돌입한 모델입니다. 닛산 맥시마 판매가격은 모든 트림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트림 모델 '플래티넘(Platinum)'의 판매가격은 4,37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판매가격의 경우 좋은 옵션이 적용된 가격이기 때문에 수입차인 부분과 신차(풀체인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절대 높은 판매가격은 아닙니다. 닛산 맥시마 엔진은 VQ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출력 303마력, 최대토크 36.1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형 세단 입니다.

 

 

최근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사태로 폭스바겐그룹의 차량과 독일차의 입지가 점점 흔들리고 무너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독일차의 불안정한 상태에서 일본차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한번 독일차와 일본차의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본차 브랜드도 지난 2009년 '도요타' 브랜드가 대규모 리콜사태를 겪으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하락세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독일차 시장도 폭스바겐 사태로 인하여 하락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솔린 모델과 친환경 모델 그리고 일본차(타 외제차)모델의 유입으로 다시 한번 일본차 브랜드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일본차 브랜드는 문제가 되고 있는 유럽차 브랜드와 달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차량은 가솔린차량 입니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와 도요타의 경우 하이브리드차량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그런 이유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닛산, 혼다, 도요타)등은 8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총 18,424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15,044대에 비해서 22.5%의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70%를 육박하는 독일차가 1위이며, 일본차 점유율은 11.6%로 2위 입니다. 추후 9월과 10월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가 인기 있는 이유는 착한 마케팅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보다 약 500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옵션과 성능적인 부분도 개선되었다는게 소비자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왔을 것 입니다.

 

이번 닛산 맥시마와 같이 일본차의 경우에도 좋은 애프터서비스(A/S)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만족도만 보더라도 국내차 평균 792점, 수입차 평균 770점에 비하여 일본차의 경우에는 815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상품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시켰습니다.

 

또한, 2016 맥시마의 경우에도 엔저 등으로 인하여 가격인하가 이뤄졌습니다. 그로 인하여 현대차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 한국GM(쉐보레) 임팔라 등 국내외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풀체인지 8세대 신형 모델인 2016 닛산 맥시마는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그대로 적용시킨 모델 입니다. 그랜저, 아슬란, 임팔라 모델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모델이라면, 스포츠 세단형인 맥시마는 젊은 층이 더욱 선호하는 모델입니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중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 등의 조합으로 더욱 안정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 모델로 4,000만 원의 판매가격에도 다른 모델과 상품성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이번 모델은 지난 임팔라가 보여주었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입차 이지만 동급모델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옵션적인 부분도 밀리지 않고 판매가격도 인하하는 등의 모습이 많이 닮았습니다. 이번 2016 신형 맥시마 출시로 인하여 일본차 브랜드의 가치와 편견을 어느정도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출시 후 첫 성적표가 가장 중요한 것 입니다. 2016 쉐보레 임팔라와 같이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큰 판매량을 기록할 수는 없지만 마케팅과 내려간 판매가격으로 이전 모델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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