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렉서스 올 뉴 ES, 하이브리드 최고의 안전성과 디자인!
- # 자동차 (Car)/# 일본 브랜드
- 2015. 10. 21. 01:12
# 2016 렉서스 올 뉴 ES300h, ES350 하이브리드
렉서스 브랜드의 출범과 동시에 같이 출시가 이뤄졌던 '렉서스 ES' 모델이 새롭게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이 이뤄져 9월 1일 출시가 이뤄졌습니다. '2016 렉서스 올 뉴 ES'는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175만 대 넘게 팔리면서 렉서스 브랜드 전체 판매 중 24%를 차지하는 모델입니다. 국내(한국)에서도 2001년 4세대 ES 모델을 시작하여 2012년 9월에 출시한 6세데 ES 모델까지 지속적으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를 지켜왔으며, 판매량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렉서스 ES 시리즈 판매량 10대중에 9대가 하이브리드차(HEV)로 판매 비중이 2015년 처음으로 9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최근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태'로 인하여 디젤차량의 대한 거부감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의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로 인기를 얻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2011년부터 3년간 독일 디젤차 인기에 밀려서 전체 판매량 순위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부터 다시 하이브리드 차량이 10위권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며, 그 차량이 바로 ES 300h입니다. 그만큼 소비자 사이에서는 이미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입니다.
2016 신형 렉서스 ES에서 변화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디자인' 입니다. 외관부터 말씀드리면 수직으로 늘어난 LED 안개등과 화살촉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을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헤드램프도 LED 타입으로 변경하였고, 테일램프는 'L'자형 LED를 적용시켜 차량의 뒷모습을 완성시켰습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인테리어 변화가 많습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스포크를 더 가늘게 디자인하였고, 스위치들의 배열도 달라졌습니다. 계기판의 표시바늘도 길게 늘렸으며, 4.2인치로 크게 변경한 초박막액정표시장치(IFT) 다정정보 디스플레이도 추가하였습니다. 도어 스위치 패널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금속 느낌의 테두리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변속 레버는 아래쪽을 가죽으로 감싸면서 기어 위치를 나타내는 인디케이터를 새로운 모습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RTI)'도 개선하였으며, 동승석 센터 터널에는 무릎 패드를 추가하였습니다. 천정의 오버헤드 콘솔 조명 역시 터치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올 뉴 ES는 기본 색상과 함께 '소닉 콰츠', '그라파이트 블랙', '엠버 크리스탈 샤인', '딥 블루 마이카' 등 4가지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내장 인테리어 색상의 경우에도 '토파즈 브라운', '문스톤' 등을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부분변경으로 인하여 개선된 부분과 추가된 부분은 앞뒤 서스펜션(현가장치)의 쇼크업소버(충격흡수장치)를 최적화 시켜 더욱 차량의 승차감을 개선시켰습니다. 1차로 스프링의 노면 굴곡이나 요철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시켰고, 충격을 흡수하며 압축된 스프링이 다시 갑작스럽게 펴지지 않도록 힘을 가하여 2차 충격 진동을 개선시켰습니다.
또한,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 범위를 넓혀서 철판 사이에 비는 공간을 한층 더 단단하게 밀착시켰습니다. 그로 인하여 진동이나 비틀림에 대한 강성을 높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을 도입하였습니다. 스크래치가 발생시 복원 페인팅이 자체적으로 탄력을 되찾는 도장기술입니다.
2016 렉서스 올 뉴 ES 엔진과 연비 그리고 가격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고출력 158마력, 최대토크 21.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ES300h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공인연비는 16.4km/l 입니다. 전기모터의 힘까지 합하면 최대출력은 203마력까지 늘어납니다.
ES350은 3500cc로 V6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며,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35.3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합연비는 10.2km/l 입니다. 연비를 생각한다면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고의 힘을 생각한다면 가솔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올 뉴 ES 모델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이그제큐티브(Executive) 6,370만 원, 수프림(Supreme) 5,590만 원, 프리미엄(Premium) 5,180만 원이며, ES350 3.5ℓ V6 가솔린 엔진은 이그제큐티브(Executive) 6,540만 원, 수프림(Supreme) 5,680만 원, 프리미엄(Premium) 5,270만 원입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가 된 가격 입니다.
이처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를 통하여 다양한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형 올 뉴 ES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뽑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S 모델은 5개 항목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전부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으며,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동급 최대로 '10개 SRS 에어백'과 함께 차량 추돌 시 탑승자 머리를 보호해주는 '경추손상방지(WIL컨셉) 시트'가 기본으로 장착 되어 탑승자의 안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을 바꾸면서 추가적으로 안전성까지 개선시키는 부분이 이번 모델에서 가장 좋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번 신형 렉서스 ES 출시로 인하여 더욱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언제까지 디젤 차량의 하락세가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친환경 차량의 선호도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하단에 '공감' 버튼은 그냥 콕!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유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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