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프 레니게이드, 작지만 강한 힘 소형SUV! 국내 성적표는?

2016 지프 레니게이드, 작지만 강한 힘 소형SUV! 국내 성적표는?

# 2016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 국내 판매 성적표는?

 

피아트그라이슬러(FCA)코리아의 지프(Jeep)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가 국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우선 출시 일주일만에 '초도 물량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5년 국내에 배정된 물량은 약 500대 가량으로 올해 물량은 대부분 예약된 상태 알려졌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성능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반전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소비자들이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 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것과 같이 지프 레니게이드는 엄청난 인기를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거론되는 일은 많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사를 통하여 많은 시승기가 차에 대한 평가가 많이 올라오는데 정작 소비자들의 평가는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블로거인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바로 가격적인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분명 시승기를 통하여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승기의 경우 지프 레니게이드의 성능과 디자인 등의 대한 평가가 부각되어 있을뿐 판매가격은 부각되지 않습니다.

 

 

분명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은 정말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의 판매가격과 국내 판매가격의 차이가 있을 뿐더러, 아직까지는 지프(Jeep)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지 않은 부분이 겹쳐지면서 이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은 높게 평가 됩니다. 미국 컨슈머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6 추천 차종(2016 Best Buys)'에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포함하여 지프 그랜드 체로키, 뉴 크라이슬러 300C, 피아트 500 등 FCA 그룹 6개 모델이 선정되었습니다.

 

2016년에 새로 신설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분에서 최초로 추천 차종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 모델은 6년 연속, 피아트 500은 5년 연속, 크라이슬러 300C는 4년 연속 추천 차종에 선정되면서 해외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차종들 입니다.

 

컨슈머 다이제스트 추천 차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부분은 차량의 가격, 소유 비용, 편의 사양, 성능 및 유용성, 승차감, 가속성능, 연비, 마감과 스타일링, 인체공학 실내 인테리어 등과 같이 차량의 특성 전반을 다양한 조건으로 종합적 평가를 하여 선정됩니다. 추천 차종으로 선정되는 모델은 각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가격 대비 가치(value for money)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인정받습니다.

 

 

2016 지프 레니게이드의 국내 판매량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우선 초도물량과 국내 배정 판매분은 알려드린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까지 완료된 차량은 9월에 총 138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지프사에서 출시하는 모델중에서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위는 체로키, 3위는 그랜드 체로키, 4위는 뉴 캠패스, 5위는 랭글러 입니다.

 

국내에서는 100~200대 수준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완전 다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출시 이후 유럽에서는 6월 한 달간 5400여대가 판매되면서 유럽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3월 중순 출시 이후 7월까지 약 4개월 가량 되는 기간동안 2만750여대가 팔리면서 유렵과 북미시장 모두 좋은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추가적으로 판매량도 인정받았습니다. 국내와는 인구수가 다르기 때문에 판매량 차이도 있지만 분야별 1위를 기록한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인기가 있다는 것 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6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의 차량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리미티드 2.0 AWD, 론지튜드 2.0 AWD)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구동 성능을 자랑하는 2.4L 멀티에어2(MultiAir2) 타이거샤크(Tigershark) 가솔린 엔진(론지듀드 2.4 FWD)이 탑재되었습니다.

 

안전 및 편의사양은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최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 되었습니다. (리미티드 2.0 AWD 모델) 추가적으로 7인치 TFT LED 풀 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시트 등의 70가지 이상 다양한 기능까지 기본 탑재 되었습니다.

 

지프 레니게이드 연비는 2.4L 가솔린 모델은 10.4km/ℓ를 보여주고 있으며, 2.0L AWD 디젤 엔진은 12.3km/ℓ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Vat(부가세)를 포함하여 '올 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3,480만 원)', '론지듀드 2.0 AWD (3,990만 원)', '리미티드 2.0 AWD (4,390만 원) 입니다.

 

 

확실히 국내에서 존재하는 소형SUV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는 약간 밀리는 감이 있는 것을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 생산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국내 차량보다 비싼 것은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며, 가격 경쟁력은 브랜드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부분중 한 가지로는 고객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하여 5년(디젤 모델 주행거리 10만km 이내, 가솔린 모델 주행거리 7만5000km 이내) 동안 엔진오일 및 필터 등의 소모품 등을 무상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인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말까지 구매 고객에는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도 무료로 해준 등의 마케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프(Jeep)사 합병이후 처음 출시한 차량이자 소형SUV인 '2016 지프 올 뉴 레니게이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국내외 판매량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설명을 드리려고 하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하단에 '공감' 버튼은 콕!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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