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모델3로 높아지는 관심도에 나타나는 문제점

테슬라, 전기차 모델3로 높아지는 관심도에 나타나는 문제점

# 테슬라, 전기차 점점 발전하는 배터리 기술

 

전기자동차 브랜드 '테슬라(TESLA)'는 지난 모델 3(Model 3)를 발표하고 인기와 관심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테슬라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모델이기 때문에 관심도가 높아진 것은 아닙니다. 이미 모델S와 모델X 등이 출시가 되었는데 모델3가 다른 관심을 받게 된 점은 가격 부분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시 금액은 3만 5000달러로 다른 모델보다 판매가격이 절반 수준이며, 국내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있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소비자를 자극했습니다.

 

 

모델3 출시 판매가격 행보를 이어서 엔트리급 모델인 '뉴 모델S 60'과 배터리 추가팩을 같이 선보였습니다. 배터리 추가팩은 차 가격과 별도로 우리나라 금액으로 약 1,000만 원을 들여서 배터리를 20% 업그레이드 시키는 프로그램 옵션 입니다.

 

기본 배터리 출력이 60kWh이라면 배터리 프로그램을 추가 선택했을 시 75kWh로 확장시킬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번 뉴 모델 S 60의 판매가격은 6만 6000달러부터 시작으로 지난 모델 S보다 약 500만원 정도 저렴한 것 입니다. 이번에도 가격에 대한 부분을 강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관심 속 높아지는 브랜드 가치와 관심도

 

점점 높아지는 브랜드 관심도로 인하여 브랜드 가치 또한 높아졌습니다. 테슬라는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치 10위에 처음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같은 기준 평가는 영국 광고업체 WPP와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의 평가로 이뤄졌습니다.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는 44억 360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5조 1600억 원 입니다. 바로 밑에 11위로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렉서스로 4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은 브랜드 이지만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 입니다.

 

 

위 같은 브랜드 가치 평가 기준으로는 도요타가 295억 1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BMW가 268억 3700만 달러로 2위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227억 8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 이 외에도 혼다와 포드, 닛산, 아우디, 랜드로버, 포르셰가 그 뒤를 이어 나갔습니다. 국내외로 좋은 판매량을 보여줬던 폴크스바겐(폭스바겐)은 순위에서 제외되었으며, 그 이유로는 배출가스 조작 논란으로 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테슬라, 전기차 모델S와 모델X의 나타나는 문제점

 

테슬라의 인기가 높아짐과 동시에 문제점도 같이 나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소비자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고객평가와 문제점 또한 늘어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최근 테슬라 전기차 모델 X 급출발 의심사고 또한 이슈가 된 것 입니다.

 

해당 운전자의 주장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차를 하려고 했을 때 자동차가 갑자기 급가속 되면서 상가 건물과 충돌하였다고 합니다. 이 사고를 조사하기 위하여 테슬라에서는 모델 X 차량을 회수하여 확인하였지만 결론적으로는 운전자 잘못이라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운전자는 오토파일럿 모드로 운행하지 않았으며, 수동모드로 운전을 하여 가속 페달을 밟아서 상가 건물과 충돌한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시속 6마일로 주행하다가 갑자기 가속 페달을 밟아서 속도가 100%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모델X에 내장되어 있는 주행일지의 기록을 토대로 발표한 부분 입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급발진 의심사고가 인정된 적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을 하게 되면 대부분 고객 과실로 끝나게 되고 고객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급발진이라는 부분을 제조사에서 파악을 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알아나야되는 것도 문제점 입니다.

 

이번 테슬라의 주행일지가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비교되는 것이 바로 이 부분 입니다. 급발진 의심사고가 나면 제조사에서 사건조사를 하고 문제점을 없다는 것을 발표하는데 국내 완성차 업계는 대응을 하지 않거나 무시를 하는 태도가 제일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을 꼭 보고 배워야 하는 부분 입니다.

 

 

좋은 평가를 지금까지 하였지만 최근에 테슬라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고객들에게 결함에 대한 비밀유지 서약을 강요한 것 입니다. 위에서 오토파일럿 문제를 이야기 하였지만 모델 S에서는 서스펜션 결함 의심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한 블로거의 글이 올라오면서 언론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테슬라는 모델 S 구매 고객들에게 서스펜션 관련 결함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비밀유지 서약서 서명을 강요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이 같은 내용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모델 S 서스펜션 관련 조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스펜션 부분의 결함은 스티어링 휠 등의 조향장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NHTSA 대변인은 "차량 결함 등의 내용을 공식 기관이나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테슬라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에서는 NHTSA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점점 커지는 테슬라, 그에 따른 이슈와 비판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점점 커지고 있는 부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모델들도 다양하게 출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배터리 기술 또한 점점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완성차 브랜드보다 강점이 있는 것은 확실한 부분 입니다.

 

또한, 테슬라가 높은 관심도를 얻게 된 부분이 바로 판매가격 입니다. 다른 브랜드 차량들보다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 때문에 더욱 이슈가 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점에 대해서 다른 곳들과 같이 숨기려고만 한다면 똑같은 기업 평가를 받을 것 입니다.

 

아무리 저렴한 판매가격이더라도 1~2만 원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되며, 만약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는 처리를 해줘야하는 것이 완벽한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적인 부분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