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새로운 브랜드속 풀체인지 신형 에쿠스!

제네시스 EQ900, 새로운 브랜드속 풀체인지 신형 에쿠스!

# 제네시스 EQ900, 새로운 브랜드로 새로운 모습으로!

 

현대차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런칭된 '제네시스'의 풀체인지 에쿠스 후속 모델이 다음달 데뷔를 앞두고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통해 11월 10일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현대차에서는 남양연구소에서 에쿠스 신형 모델인 '제네시스 EQ900' 출시에 앞서 모습을 공개하고, 독립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최상위 라인업으로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차명은 기존 대형 플래그십 세단 EQUUS를 그대로 계승하여 앞 이름 'EQ'와 제네시스 최상위 라인업을 의미하는 숫자 '9'를 조합하였습니다.

 

 

공개된 EQ900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풀체인지가 이뤄졌기 때문이기도 하며, 새로운 브랜드 속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이미지도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으로 설명을 드릴 부분은 바로 외형의 변화와 디자인적인 부분입니다.

 

 

우선 차량 제원이 기존 에쿠스보다는 풀체인지 모델은 커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모델에서는 후드가 더욱 길고 C필러의 경사각이 완만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더욱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데로 실제 공개된 제원에서 더 커진 수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장의 경우에는 기존 에쿠스(5160mm)보다 5205m로 45mm길어졌으며, 전폭 또한 1915mm로 15mm 넓어졌습니다. 실내 공간을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축거(휠베이스)는 신형 EQ900은 3160mm로 기존 3045mm보다 115mm길어지면서 더욱 커진 차량과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을 완성시켰습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에도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헤드램프의 배치 또한 미래지향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면부 이미지뿐만 아니라 앞 그릴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라인과 함께 바디 볼륨의 조화로 더욱 고급스러운 측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부에 램프 또한 변화된 모습으로 더욱 날렵하고 길게 뻗은 리어콤비 램프가 더욱 고급화된 차량의 모습을 부각시켜주고 있으며, 에쿠스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더욱 뚜렷하게 완성시켰습니다. 소비자 층에서도 더욱 심플한 모습과 클래식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의 고급화를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내부 디자인 입니다. 이번 신형 에쿠스 제네시스 EQ900에서는 인체공학적이고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내장 디자인은 최대한 자연과 가까운 질감을 소재로 사용한 것이 특징 입니다.

 

내장제 가죽은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인 '세미 에닐린 가죽'을 이탈리아 최고급 가죽 가공 브랜드인 '파수비오' 사와 함께 협업하여 개발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우드트림 역시 통나무를 깍아서 만든 리얼 우드를 적용시켜 더욱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감성적인 느낌과 고급화를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차량을 직업 운전하는 것은 운전자이기 때문에 운전자를 위하여 스티어링 휠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는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직접적으로 손에 자주 닿는 가죽 분위에는 촉감이 뛰어나고 온도변화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 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티치 라인을 좌석 시트에 적용하였으며,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트를 제작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복스마크' 사와 공동 개발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인체공학을 고려하여 각종 스위치 배치를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배치 하였고 조작도 쉽게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각종 스위치에 금속 재질을 적용시켜 시각적으로 보았을 때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차량의 외장 컬러는 총 8종, 내장 컬러는 5종, 최상급 리얼우드 5종 등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72가지의 서로 다른 조합을 오나성 시켰습니다. 또한, 7가지 색상의 무드램프를 국내차(국산차)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외관과 내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차체 자체에도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모델 16.3%보다 약 3.2배 향상된 51.7%의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되었습니다. 초고장력 강판의 특징은 무게는 10%이상 가벼워지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이 특징 입니다.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 또한 기존 모델 대비하여 181%로 크게 강화된 모습입니다.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스몰오버랩)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옵션에 대한 설명을 드린다면 높은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첨단 기술이 접목 되어 있는 시트 시스템인 '모던 에르고 시트'를 장착하였으며, 뒷자석에는 '퍼스트 클래스 VIP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시트는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원터치'로 릴렉스 및 독서 그리고 영상 등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 입니다.

 

 

또한, 시스템 옵션으로는 이번 현대차에서 보유한 첨단 기술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이 국산차량 최초로 탑재 적용되었습니다. 차선유지 제어 시스템(LGS),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내비게이션 연동 기능 등을 통합하여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환경과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여줍니다.

 

시스템을 통하여 앞 차량과의 간격을 감지하여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키고, 차선을 벗어날 경우에만 조향을 보조해주던 기존 시스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차선을 유지하면서 주행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내비게이션과의 연동을 통하여 각 구간별 최고속도와 과속위험 지역을 인지하여 차량의 속도를 자동제어 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외부의 고급화감 함께 첨단 기술까지 접목되면서 더욱 고급화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의 핵심인 엔진은 현대차 최초로 람다 3.3 V6 터보 엔진이 이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제네시스 EQ900 신형 에쿠스에는 '람다 3.8 V6 엔진', '람다 3.3 V6 터보 엔진', '타우 5.0 V8 엔진' 등 3가지의 파워트레인(엔진)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람다 3.3 V6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으로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람다 3.8 V6 엔진과 비교하여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서 모두 월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타우 5.0 V8 엔진과 비교하면 최고출력은 다소 낮지만 최대토크는 비슷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끝으로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부부은 바로 '제네시스 EQ900 가격'에 대한 부분입니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브랜드의 변화와 차량의 풀체인지까지 이뤄졌기 때문에 예상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화로 인하여 가격까지 상승한다면 경쟁력에 있어서 떨어지는 면일 것이므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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