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더 뉴 K3, 페이스리프트 재탄생! 아반떼와 경쟁성은?

2016 더 뉴 K3, 페이스리프트 재탄생! 아반떼와 경쟁성은?

# 2016 더 뉴 K3 세단,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오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기아(KIA)자동차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돌아온 'The New 더 뉴 K3'의 사진, 영상발표회를 개최하고 그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2016 더 뉴 K3 세단'은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여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에 추가적으로 세련미와 고급감까지 추가하였습니다.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엔진 성능도 개선시켜서 더욱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준중형 세단 모델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돌아온 더 뉴 K3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K3가 가지고 있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한 단계 발전시키면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개선시켰습니다. 첫번째로 전면부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크게 디자인하여 볼륨감을 주었으며, 헤드램프와 함께 일체감을 주며 스포티함을 강조하면서 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전면 하단부에 위치한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하여 다른 준중형 세단모델과는 다른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후면부에 자리잡고 있는 리어램프를 그래픽 슬림화로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시켰습니다. 수평적인 이미지의 리어범퍼 적용을 통하여 더욱 크고 넓어 보이는 차량의 전체 이미지와 함께 안정적인 이미지까지 추가하였습니다.

 

 

부분변경을 통하여 신형 K3 내장 디자인은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였으며, 공조 및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의 하단부를 약간 돌출되게 하여 운전자가 더욱 쉽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센터페시아와 내부 곳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및 크롬장식을 적용하여 디자인을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변속기 판넬 디자인 변경, 사이드 에어 벨트(크롬 가니쉬 적용), 센터페시아(가니쉬 카본패턴 개선) 등이 추가되어 내장 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2016 더 뉴 K3 모델은 이전 모델과 다른 점은 엔진으로 큰 변화라고는 이야기 하기 힘들지만 1.6ℓ 가솔린 모델로 14.3km/l의 연비를 확보하였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0.3km/l의 연비가 향상 되어 약 2% 이상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큰 변화는 아니기 때문에 변화보단 개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전에 존재하였던 1.6ℓ 디젤 엔진은 유로6을 만족시켜 내년 초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1.6ℓ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으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최고출력 8마력, 최대토크 0.6kg.m 줄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주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중속 출력을 개선시켜 실제 도로 운행시에 편안함을 느끼도록 개선시켰습니다.

 

이어서 시스템 적인 부분으로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어 운전자 기호에 맞게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기본 16bit에서 32bit로 개선시켜 조향 응답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옵션으로 추가 되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2016 더 뉴 K3가 출시되었지만 가격성에서 얼마만큼 '2016 현대 아반떼'와 경쟁력이 있는지가 가장 큰 부분입니다. 우선 신형 K3 판매가격은 '디럭스 1,521만원', '트렌디 1,735만원', '트렌디 A.C.E 1,823만원', '프레스티지 1,909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022만원', '노블레스 2,09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2016 신형 아반떼 판매가격은 1,384만원부터 2,371만원까지로 형성되어 있지만, K3와 동급 엔진 1.6 가솔린 엔진으로 비교하면 아반떼 1,531만원(자동변속기)이며 K3 1,735만원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옵션 차이와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차이까지 있긴 하지만 약 200만원 가량의 가격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쟁성 면에서는 풀체인지 아반떼가 더욱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됩니다.

 

이번 트림에는 특별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트렌디 A.C.E라는 3가지의 트림입니다. 기존 고가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던 옵션을 주력트림에서 안전, 편의, 스타일의 컨셉트에 맞추어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트렌디 A(버튼 시동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 공통사양과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트렌디 C(공통사양 이외에 앞좌석 통풍시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뒷좌석 에어벤트), 트렌디 E(HID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제동등)

 

 

K3는 부분변경이 되기 전인 2015년 10월 판매량은 총 3,395대를 기록하였습니다. 9월 판매량에 비하여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꾸준히 3,000~4,000대의 월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는 풀체인지를 통하여 10월 판매량 12,631대를 기록하면서 약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급 모델에 있는 쉐보레 뉴 크루즈(1,229대), 르노삼성 SM3(1,058대)보다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3만 5,54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해외 미국 시장에서도 6만 8,498대로 전년 대비 16% 성장, 중국에서는 11만 2,456대를 기록하였습니다. 국내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도 주력 트림 트렌디와 트렌디 A.C.E의 가격대를 1,700~1,800만원대로 설정하여 동급 경쟁모델인 쉐보레(한국GM) 크루즈(1,800~2,000만원)와 르노삼성 SM3(1,700~1,900만원)와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을 형성하면서 국내에서는 변함없는 경쟁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달 12월에 접어들어서 얼마만큼의 판매량을 기록할 지가 가장 궁금하며, 동급 경쟁 모델 1위인 신형 아반떼와는 어느정도의 격차를 보여줄지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하단에 공감 버튼은 한번 콕!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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