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현대 마크를 땐 새로운 신형 에쿠스 그 모습은?

제네시스 EQ900, 현대 마크를 땐 새로운 신형 에쿠스 그 모습은?

# 제네시스 EQ900, 모든게 풀체인지 된 신형 에쿠스!

 

드디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형 모델 '제네시스 EQ900'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3일 판매가격을 제외한 주요 사양과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였고, 발표한 날을 시작으로 전국 840여개 판매거정을 통하여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대형 세단 '신형 에쿠스'를 잇는 모델로 현대차에서 4년에 걸쳐서 개발한 차량으로 최첨단 기술과 고급 인테리어 그리고 초고장력 강판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미 공개된 제네시스 EQ900의 엔진과 제원 등을 제외하고 이후 공개된 정보로는 내부 인테리어와 첨단 고급 사양 등 입니다. 우선 EQ900(신형 에쿠스)는 '람다 3.8 V6 엔진'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동력 성능을 보여주는 '람다 3.3 V6 터보 엔진' 모델로 각각 3가지의 트림(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5.0 세단과 5.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첨단 기술은 여러가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개인별 운전습관에 따라서 운전모들을 최적화 시켜주는 시스템은 '통합 주행 모드', 외부소음과 풍절음의 차단을 극대화 시킨 '이중접합 차음유리' 그 밖에도 '14스피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2.3인치 대형화면 와이드 내비게이션',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3.3 터보 모델과 5.0 모델에는 쇽업소버 내부에 유업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내장형 밸브가 적용된게 특징으로 도로 조건에 따라서 최적의 승차감을 유지시키고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시킨 신개념 서스펜션 HVCS가 탑재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천연가죽 내장재와 뒷자석 듀얼 모니터 그리고 모던 에르고 시트 등이 적용되었으며, 리얼 메탈 내장재, 로고패턴 퍼들 램프 등도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위 같은 시스템 적용으로 공개된 제네시스 EQ900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평형 레이아웃과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인간공학적 인터페이스 그리고 최고 등급을 자랑하는 가죽 및 리얼 우드 등 소재가 사용되어 더욱 고급 브랜드에 맞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뉴스나 기사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고급화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안전성 입니다. 제네시스 EQ900의 안전성을 보여주고 위해서 '모하비 시험장'에서 지구 8바퀴의 거리 달렸습니다. 지구 둘레가 4만km를 가정하여 총 32만km의 거리를 테스트한 셈 입니다.

 

모하비 사막의 거친 바람과 살인적인 햇살 속에서 10.3km의 주행시험로를 시속 200km/h의 속도로 주기적으로 달리면서 내구성과 고속 주행의 안정성 그리고 외부 소음 등 종합적인 주행 성능을 테스트하고, 고속주행로 뿐만 아니라 LA 프리웨이, 진흙길, 비포장로, 사막모드, 트위스트로 그리고 모하비 시험장에만 있는 장등판로 시험로(2~12%의 경사)에서도 파워트레인의 등판 성능과 오토 크루즈 등의 다양한 실험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차체 도장과 범퍼, 실내외 액세서리들이 높게는 54도까지 치솟는 모하비 사막의 가족한 조건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지의 테스트와 함께 미국 알래스카에서는 혹한기 내수 실험을 비롯하여 전 세계(미국 데쓰벨리, 스페인 그라나다, 사우디 담만, 미국 알래스카, 스웨덴 알제프로그) 가장 열악한 기후와 지형 그리고 환경 속에서 담근질을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특히 녹색지옥이라고 불리고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는 역대 가장 가혹한 시험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에서 EQ900(신형 에쿠스)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동부 알프스크로스로의 12km가 넘는 내리막 도로를 타고 내려오면서 멈추는 등의 제동성능 한계치까지 검증완료 하였습니다.

 

해외뿐만이 아닌 국내에서도 가혹한 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국내 도로 테스트는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스파이샷 등을 통하여 보여주었고,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는 새시나 차체가 받는 하중 압력, 엔진의 성능 그리고 R&H 성능과 내구 평가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계령, 대관령, 미시령, 태백 등의 산간지방에서도 계절별로 돌면서 한국적 지형에 맞는 주행 특성을 갖추도록 하였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결과로 보여주기 위해서 현대차에서는 이번 제네시스 EQ900 판매량을 월 1400~1500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차(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모델이 2015년 10월까지 총 9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여주였고, 이번 모델이 풀체인지로 변경되었고 최고급 세단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벤츠 S클래스보다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 회사쪽에서의 목표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네시스 G80은 2015년 10월까지 약 3만여대가 팔렸습니다. G900은 가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서 그 절반 수준인 연간 15000대는 되어야 성공적인 런칭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여지며, 현대차에서도 15000여대를 목표로 잡고 추가적으로 수출 첫해 북미 5000여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 현대자동차에서도 2016 제네시스 EQ900 신형 모델의 판매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출시일에 맞춰서 판매 가격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지며, 정확한 가격으로는 이전 구형 에쿠스 가격이 6000만원대 후반에서 1억원대 초반인 점을 감안하여, 신형 모델은 7000만원대에서 1억원대 중반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의 이유는 상품성과 풀체인지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출발인 EQ900의 사전계약은 25일 첫 날 4342대로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2009년 2월 에쿠스 사전계약 첫 날 기록한 1180대보다 약 4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2013년 11월 제네시스(DH) 사전계약 첫 날 실적 3331대 보바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고급화 브랜드의 시작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전계약 기간인 11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약한 고객에게는 2016년 차량 출고가 되어도 2015년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을 그대로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콘셉트카 비전G'와 'EQ900' 실차 2대를 볼 수 있는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과 모습으로 국내 브랜드 처음으로 고급화 브랜드 런칭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고급차량이 해외 브랜드가 뿐만 아닌 국내 브랜드도 반열에 올라가면서 더욱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하단에 '공감' 버튼은 그냥 콕!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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