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일본차 인기에 판매량 2배 상승한, 혼다 어코드

높아진 일본차 인기에 판매량 2배 상승한, 혼다 어코드

# 혼다 어코드, 신형 모델 출시 후 최고 판매량 기록


일본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의 중형 세단 모델인 '어코드(aacord)'는 최근 10월 신형 모델 출시 이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혼다 어코드는 지난 9월 판매량 301대를 기록하였으며, 이어서 10월에는 그보다 2배 높은 607대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성장세를 타기 시작하였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빈자리를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조금씩 채워나가고 있으며, 중형 세단 라인업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위권을 기록하였던 일본 브랜드 렉서스, 혼다, 토요타는 최근 5위권에 진입하면서 내수 점유율 또한 상승하였습니다.



#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 시장 공략, 혼다 어코드

2016년 10월 수입 자동차 판매량 1~2위는 유럽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차지하였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월 '신형 E-클래스' 모델 출시와 추가적으로 디젤 라인업 추가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총 판매량 5,415대로 판매량 2위를 기록한 BMW는 9월보다 약 2,384대의 판매량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판매량이 상승한 모델은 5시리즈 모델로 최근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풀체인지 신형 5시리즈 출시 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하여 판매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 혼다(Honda) 9세대 '어코드(Accord)'


신형 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상승한 유럽 브랜드 자동차를 뒤이어 판매량을 이어나나고 있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중에서 눈에 띄는 모델은 위에서도 설명 드린 것과 같이 혼다 브랜드의 중형 세단 모델 '어코드' 입니다.


2016년 10월 일본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10월

9월

전월대비

렉서스(LEXUS)

1,134대

1,066대

66대

혼다(HONDA)

917대

605대

312대

토요타(TOYOTA)

899대

742대

157대

닛산(NISSAN)

623대

422대

201대


일본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의 경우 대부분 10월에 접어들면서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승 폭이 가장 큰 브랜드는 혼다와 닛산 각각 312대, 201대씩 전월대비 상승하였습니다. 혼다의 경우 상품성 개선을 앞두고 있는 중형 SUV CR-V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하였으며, 그중 어코드 모델은 306대의 상승폭을 기록하였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로는 높은 상품성을 갖고 있지만 경쟁 브랜드의 높은 판매량에 가려지면서 빛을 보지 못한 부분이 최근 경쟁 브랜드의 부재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혼다 브랜드의 중형 세단 어코드 모델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은 부분은 차량의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서비스(A/S) 부분입니다. 디자인의 경우 날렵하고 날카로운 전면부와 전체적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소비자들을 눈을 자극시켰습니다.


또한, 안전성의 경우 스몰오버랩테스트에서 G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성을 인정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결과에서 혼다 어코드는 '20만마일(32만km)을 달리고도 거뜬한 자동차' 즉, 내구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어서 혼다코리아는 지난 '2015 자동차 연례 기획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전체 브랜드에서 A/S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높은 상품성과 서비스를 갖고 있는 부분이 혼다 어코드의 장점으로 평가됩니다.



# 혼다 시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10세대 신형 어코드

국내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어코드 모델은 약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최근 10세대 모델인 신형 어코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어코드 모델은 10세대 시빅을 통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던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형 어코드 모델은 북미형과 유럽형 모델을 통합시키기 위하여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9세대 어코드 모델보다 전체적으로 작아질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5세대 모델부터 북미형과 유럽형 모델의 개발이 별도로 진행되면서 크기 또한 달라지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북미에서는 9세대로 유럽에서는 8세대 모델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 혼다(Honda) 10세대 '시빅(Civic)'


위에서 이야기 드린 것과 같이 혼다 시빅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것과 추가적으로 시빅의 그릴 디자인 또한 적용되며, 기존 모델과 다른 루프 라인과 후면부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10세대 혼다 신형 어코드의 파워트레인(엔진)은 기존 2.4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적용되며, 추가적으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 모델에 적용된 2.0리터 엣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그대로 유지할 것 알려졌습니다.



신형 어코드는 기존 모델에서 크기 변화가 가장 큰 다른 점으로 보여지며, 시빅과의 플랫폼 공유가 특징입니다. 최근 내수 판매량 증가를 보여주고 있는 어코드 모델의 상품성 개선은 판매량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카드이며, 신형 어코드 카드는 2017년 하반기에 공개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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