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추가로 판매량 1위 노리는, 신형 E-클래스

라인업 추가로 판매량 1위 노리는, 신형 E-클래스

# 벤츠, 라인업 추가로 수입차 점유율 1위 노린다!

독일 자동차 그룹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점유율 또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델별 판매량을 놓고 본다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E-클래스'가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브랜드 점유율에서는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입 브랜드 판매량 1위는 'BMW'가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풀체인지 '신형 5시리즈'를 출시시키면서 이전보다 높은 판매량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는 라인업을 더욱 강화시키면서 판매량 확대에 나섰으며, 추가적으로 점유율 1위 자리까지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라인업 확장 모델은 수입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에 있는 '신형 더 뉴 E-클래스'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정식 출시 이후 꾸준하게 라인업을 확장시키면서 판매량 확대를 이뤄냈으며, 경쟁 모델 BMW '신형 5시리즈'가 새롭게 출시되었음에도 변함없는 판매량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라인업은 지난 1월에 열린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E-클래스 쿠페'로 국내에서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주목 받았습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더 뉴 E-클래스' 세단형 모델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 쿠페 라인업은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 각각 1종씩 총 2종이 출시됩니다. 디젤 모델은 '더 뉴 E 220 d 쿠페'이며, 최상위 모델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로 '더 뉴 E 400 4MATIC 쿠페'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하위 모델과 상위 모델을 동시에 출시함으로 고객층 폭을 늘려 판매량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며,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상품성으로 모델별 판매량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벤츠 '신형 E-클래스 쿠페' 전면부 디자인


# 신형 E-클래스 쿠페, 더욱 높아진 상품성과 차체 크기

새롭게 출시한 쿠페 모델의 엔진(파워트레인) 성능을 알아보면 2.2L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기존 세단 모델에 적용된 엔진으로 최고 출력 194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구동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더 뉴 E 400 4MARIC 쿠페'에 적용된 3.0L V6기통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최고 출력 333마력과 최대 토크 48.9kg.m의 구동 성능을 갖고 있으며, 모든 엔진 라인업에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조합되어 한 단계 높은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더 뉴 E-클래스 쿠페' 엔진룸


  2017 벤츠 E-클래스 쿠페 - 전장 4,826mm / 전폭 1,860mm / 전고 1,430mm / 휠베이스 2,873mm

  2015 벤츠 E-클래스 쿠페 - 전장 4,740mm / 전폭 1,790mm / 전고 1,400mm / 휠베이스 2,780mm


벤츠 '신형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차체 크기가 커졌습니다. 위 표와 같이 구형 모델 대비 전장은 74mm, 전폭 70mm, 전고 30mm, 휠베이스(축거) 97mm 각각 커지거나 늘어났습니다.


쿠페형 모델이 갖고 있는 이미지의 경우 차체가 작고 낮으며, 날렵한 디자인 이미지가 대부분이였지만 '신형 E-클래스 쿠페'의 경우 날렵한 이미지와 함께 커진 차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부분이 특징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쿠페' 측면부


추가적으로 내부 첨단 사양으로는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가 적용되어 5가지 주행모드(Eco, Comfort, Sport, Sport+, Individual)가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멀티-챔버 시스템이 적용되어 서스펜션 또한 4단계(Comfort, Comfort+, Sport, Sport+)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2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는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스티어링 휠 양쪽에 터치 컨트롤(Touch Control)이 적용되 계기반 메뉴와 멀티미디어 시스템 조작 등이 가능합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쿠페' 내부 인테리어


이 밖에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와 주차공간을 스스로 찾아 전진과 후진 주차 및 자동 출차까지 가능한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등과 함께 기존 세단 모델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적용되었습니다. (더 뉴 E 220 d 쿠페의 경우 선택옵션)


▲ 2017 벤츠 '신형 E-클래스 쿠페' Designo Hyacinth Red


마지막으로 벤츠 '신형 E-클래스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디젤 모델 'E 220d 쿠페' 7,190만 원이며, 가솔린 모델 'E 400 4MATIC 쿠페' 9,410만 원로 책정되어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존 '2015 벤츠 E-클래스 쿠페'의 판매 가격 6,490~7,820만 원보다 신형 모델 판매 가격이 약 700~1,590만 원 상승하였지만 엔진의 성능과 함께 첨단 사양 등이 대거 추가되면서 판매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쿠페형 모델의 판매량이 수입 브랜드 점유율 1위 탈환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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