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쉐보레 올란도, 유로6 위한 과감한 디젤 다운사이징!
- # 자동차 (Car)/# 국산 브랜드
- 2015. 9. 27. 21:12
# 2016 올란도, 유로6 기준을 위한 1.6 디젤 다운사이징
2015년 상당한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적용시킨 모델로 '2016년형 올란도(Orlando)' 디젤 모델을 9월 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돌입하였습니다. 2016 올란도 모델은 패밀리카로 더욱 알려져 있으며, 쉐보레 브랜드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쉐보레 올란도 1.6ℓ 디젤로 국내 MPV 세그먼트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겠다고 선언을 하였으며,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2.0ℓ 디젤엔진에서 1.6ℓ로 다운사이징을 거쳤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폭스바겐 디젤엔진 배기가스 조작 사건'으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 실용성과 효율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패밀리카로 '올 뉴 카니발'이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다운사이징으로 돌아온 올란도가 어느정도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2.0ℓ 엔진에서 1.6ℓ 엔진으로 내려가면서 떨어진 출력성능을 어느정도 커버를 했으며, 연비는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올란도 2016 모델은 트랙스(Trax) 디젤 모델에 이어서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사가 공급하는 4기통 1.6ℓ CDTi(Common rail Diesel Turbo Injection) 디젤 엔진과 GM 전륜구동 차량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고성능 고품질의 유러피안 드라이빙의 모습을 구현해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1.6ℓ 디젤 엔진은 선택적 환원 촉매(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시키면서 엄격한 유로6 환경 기준을 최종적으로 만족시키면서 친환경 엔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최대출력 134마력(ps), 최대토크 32.6kg.m의 떨어지지 않는 파월풀한 성능으로 수준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독일 오펠사의 첨단 디젤엔진 개발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1.6 CDTi 엔진은 더욱 견고해졌으며,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 드린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의 무게는 34% 경량화 되었고, 기존에 적용되어 있던 2.0ℓ 디젤 엔진 대비하여 연비는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2016 올란도 연비는 복합연비 13.5km/l, 고속주행연비 15.2km/l, 도심주행연비 12.3km/l 입니다.
올란도 모델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출시된 모델입니다. 2011년 출시 첫 해에 1만723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국내 다목적차량(MVP) 분야에서 점유율 78.6%를 차지하면서 1위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동급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기아차 카렌스는 같은 해 4691대를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1만7788대를 판매하였고, 2013년에는 약 20%의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추줌했지만 다시 2014년 1만9695대를 판매하면서 다시 82.8%의 점유율을 회복하였습니다. 최근 2015년에 쉐보레 브랜드가 더욱 상품성을 강화 시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경차 부문에서는 '2016 더 넥스트 스파크'가 다시 경차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대형 세단 부문에서는 '2016 쉐보레 임팔라'가 1위에 이름이 올라갔습니다. 추가적으로 '2016 쉐보레 트랙스' 디젤 모델 추가로 상품성을 강화시켰고, 이번 '2016 쉐보레 올란도'까지 상품성을 강화시켜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상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쉐보레 올라도는 견고하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주는 디자인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패밀리 밴이 가춰야 하는 넓은 공간 활용성을 겸비해 국내외 RV 시장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2016년형에는 한층 더 세련된 '번트 코코넛'과 '블루 아이즈'의 2가지 외장 컬러(색상)이 추가되어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올란도 스페셜 에디션 (다이나믹 모델)'은 기존에 적용되지 않은 브라운 가죽시트와 함께 18인치 실버 알로이 휠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스페셜 데칼 및 버튼타입 스마트키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이 함께 적용되면서 상품성을 한단계 끌어올리면서 더욱 고급감을 추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 소비자층의 요구를 반영하여 LT프리미엄과 LT세이프티 사이에 새롭게 LT컨비니언스 트림을 추가하였습니다. 올란도 1.6 디젤 모델 기준으로 트림별 가격표 및 가격은 ▲LS 고급형 2,278만 원 ▲LT 프리미엄형 2,465만 원 ▲LT 컨비니언스 2,578만 원 ▲LT세이프티 2,717만 원 ▲LTZ 프리미엄 2,784만 원 ▲LTZ 세이프티 2,819만 원 ▲스페셜에디션 다이나믹 패키지 2,664만 원 입니다.
더욱 다양한 모델과 트림 그리고 개성있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가 그저 새로운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고객들의 불만은 개선시키고, 상품성 강화시키는 부분은 좋은 점 같습니다. 또한, 그만큼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석 2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개선사항이 필요합니다. 쉐보레 브랜드의 고질적인 내장제 및 자그만한 결함들도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하단에 '공감' 버튼은 그냥 '콕!'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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