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네시스, 3.3 트윈터보 엔진 추가! 경량화도 이뤄질까?
- # 자동차 (Car)/# 국산 브랜드
- 2015. 9. 27. 23:10
# 2016 현대차 제네시스 3.3 트윈터보엔진 그리고 경량화
현대차 브랜드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인 '2016 제네시스'에 3.3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모델이 추가됩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소형 및 중형차에 1.6ℓ 및 2.0ℓ 터보 엔진을 위주로 탑재하던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대형차 '2016 제네시스 세단형' 모델에도 3.3ℓ 터보 엔진을 적용한다고 밝혀서 자동차업계 및 동호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제네시스 상품성을 개선 시킨 3.3 트윈터보 모델은 내년인 2016년 6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모델은 '제네시스 DH'로 지난 2013년 11월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2013년 11월에 출시 되었기 때문에 이번 모델은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에 해당될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대차에서 밝힌 바로는 페이스리프트도 아닌 '상품성 개선 모델'로 변경하여 출시 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외관의 변화가 아닌 엔진과 부분적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년 6월쯤에 추가될 제네시스 모델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떤 터보 엔진이 추가되는 것이 가장 큰 변경사항입니다. 현대차에서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2015 시카고모터쇼'에서 선보인 엔진으로 '3.3리터 V6기통 람다2 GDi 트윈터보'엔진 입니다. 최고출력 365마력(ps), 최대토크 52.4kg.m으로 강력한 동력성능 보여줍니다.
또한, 기존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현 모델에 사용되고 있는 3.8 GDi 엔진은 315마력(ps), 40.5kg.m으로 3.3 트윈터보 모델이 추가되면 현 모델이 최대출력 50마력, 최대토크 11.9kg.m나 떨어집니다. 그로 인하여 3.8 GDi 엔진에서 5.0 V8 GDi 엔진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3.3 트윈터보 엔진은 연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가변 밸브 타이밍 그리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트윈터보 차저, 엔진의 온도를 최적화 위한 전자식 온도조절 시스템 등이 적용됩니다. 현대차에서 확실한 상품성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더욱 강력한 제네시스 2016년형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노출되고 있는 제네시스 세단형 상품성 개선 모델 스파이샷을 보면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의 일부가 변경되었고, 그릴 하단부에 새로운 공기흡입구가 추가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 엔진보다 터보 엔진의 경우 엔진열을 시키기 위하여 냉각 능력 일반 모델 보다 더욱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 전면부에 공기흡입구 추가로 개선사항을 만든 것으로 보여지며, 추가적으로 변속 시스템이 개선된 현대차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가능성도 비춰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좋은 판매량과 좋은 상품성을 보이고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현대차에서 더욱 신경을 쓰는 부분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제네시스 세단 후속 모델에는 3.3 트윈터보 엔진뿐만 아니라 2.2 디젤 모델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그랜저 디젤, 싼타페 디젤, 맥스크루즈 디젤 등에서 사용되는 디젤 엔진으로 최대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동력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모델에 터보 엔진이 추가되면서 더욱 날렵한 모습을 보여줄 것 입니다.
과연 제네시스 2016 모델에 차량 경량화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우선 확실하게 결정된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에서는 지속적으로 차량 경량화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쏘나타와 쏘렌토 등에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을 50%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량을 가볍게 만들어 연비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은 더욱 증가 시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핫 스탬핑(Hot Stamping) 공법은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900℃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을 시키면서 강도가 3배 이상 높이는 제조 방법입니다. 초고장력 강판은 연강판에 비해 두께가 얇지만 강도는 오히려 높기 때문에 경량화 소재로 많이 사용중에 있습니다.
또한, 신소재 적용을 위하여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플라스틱 등 다양한 경량화 소재를 확대 적용중으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현대차에 확대 사용 방안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선루프 프레임을 13.74gk에서 8kg나 무게를 감량시켜 '신형 쏘렌토' 모델에 적용시켰습니다. 추가적으로 각종 콘셉트카 모델에도 탄소섬유 적용부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게는 가벼워 지면서 강도는 강하고 연비는 증가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여러 부분에서 개선사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출시하는 제네시스 2016년 모델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은 아니지만 외관 디자인보다 성능으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전체적인 풀체인지를 보여줬으면 하는 모델은 같은 브랜드인 '제네시스 쿠페' 모델입니다. 그 이유는 점점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도 있으며, 한 때 젠쿱이라는 단어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세단형 모델이 개선되어서 기대가 되지만 쿠페 모델도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과 성능 그리고 상품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2016 아반떼' 모델처럼 '2016 제네시스 세단' 모델도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판매량을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아직 3.3 트윈터보가 적용된 제네시스 세단 가격은 공개 되지 않았지만 기존 모델 가격보다 상승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하단에 '공감' 버튼은 '콕!'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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