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쉐보레 신형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공개! 문제점 개선은?
- # 자동차 (Car)/# 국산 브랜드
- 2016. 2. 28. 01:12
# 2017 쉐보레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신형 디자인 공개!
자동차 브랜드 GM(제너럴모터스)이 미국에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트랙스(TRAX)'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2017년 모델을 첫 공개하였습니다. 처음 공개된 장소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Chicago Auto Show)'에서 공개하였습니다.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과 달리 변경된 부분이 눈에 보일 만큼 변경되었습니다. 그 부분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 쉐보레 신형 트랙스 모델은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이 되었습니다. 변경된 부분은 내 · 외관의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개선되었고 더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부분이 특징 입니다. 풀체인지가 아니기 때문에 파워트레인(엔진)과 차체 크기(제원)는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블로그를 운영중인 저도 현재 2015년형 트랙스를 소유하여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객관적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외관부터 설명을 드리면 전면부가 상당히 신형 말리부와 크루즈 스러워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전면부가 신형 말리부 · 크루즈와 같은 대형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책택하여 적용시켰기 때문 입니다. 추가적으로 헤드램프와 전 모델에는 없었던 LED 주간주행등도 더해졌습니다. 그로 인하여 안개등의 디자인도 변경되어 전체적인 전면부 배치가 전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보닛(bonnet)과 펜더(fender) 디자인도 변경되었고, 범퍼 아래 아웃도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스키드 플레이드를 추가하였습니다. 후면부 역시 리어램프와 범퍼의 전체 구성이 바뀌면서 앞 뒤 모두 변화를 이뤘습니다.
신형 트랙스가 국내 출시가 이뤄진다고하면 이전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께서는 탐낼 수 있는 부품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로 인해서 부품 변경을 생각하시겠지만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부품의 호환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전면부를 교환해야 부품도 변경이 가능한 부분인데 가격적인 부분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이어서 내부인 실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실내 인테리어는 트랙스에게 가장 큰 문제점 아닌 문제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량 내부를 처음보고 드는 생각은 상단히 단순하고 다른 동일 소형SUV(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보다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드린 부분은 이번 신형 트랙스 모델에서도 큰 변화는 보이지 않겠지만 이후 풀체인지에서는 변화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트랙스에서의 변화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중심으로 디자인이 개선되었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7인치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4G LTE, 와이파이 모두 지원합니다. 추가적으로 실내 공조장치 버튼과 송풍구 등의 위치 및 디자인이 변경되어 편의성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변경된 부분은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 입니다. 트랙스 부분변경 모델의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방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교차 경고 시스템, 선행차 출발 안내 시스템, 충돌 회피 시스템 그리고 10개의 에어백 등이 신규 추가 적용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북미 사양의 경우에는 4륜구동을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우선 국내에 4륜구동이 추가될지는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동일 사양으로 적용되어 출시가 이뤄진다면 쉐보레 트랙스 4륜구동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2017 쉐보레 신형 트랙스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 출시 예정시기로 2016년 3분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미 출시 이후 국내 출시가 이뤄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조금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형제카라고 불리고 있는 2017 오펠 모카X도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어 두 차량 모두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GM 쉐보레 트랙스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차량 소유자 입장에서 원하는 부분은 바로 문제점 개선 입니다.
모든 차량에서 나타는 현상은 아니지만 동호회에서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부분이 바로 와이퍼 문제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유막과 함께 잔상이 심해지고 소리까지 나는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되었는데 이 부분은 2016년형이 출시 되면서 와이퍼 개선품이 나와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전 와이퍼를 사용하고 계신분들은 대부분 호환이 되는 기아 K3 와이퍼로 교체하거나 사업소에서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또 한가지는 바로 트랙스 브레이크 소리입니다. 비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 브레이크에서 방구소리(쇳소리)가 나는 것으로 이 부분은 고질적인 문제로 뽑히고 있는데요. 브레이크패드, 디스크패드의 문제로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문제점 입니다.
위와 같이 큰 결함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점들이 이번 2017년형 모델에서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차량이 마찬가지이지만 적지 않을 금액으로 차량을 구매하기 때문에 모두 완벽하기를 원할 것 입니다.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 개선이 페이스리프트 이겠지만 문제점 개선이 가장 큰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지금까지 민유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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