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형 말리부, 국내출시 임박에 알려진 3가지 소식
- # 자동차 (Car)/# 국산 브랜드
- 2016. 3. 6. 22:34
# 쉐보레 신형 말리부, 생산 4월 그리고 판매 6~7월
자동차 브랜드 기업 GM에서 풀체인지되어 신형 모델로 출시되는 2016 말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에서의 관심이 뜨거운 것과 동일하게 미국 유명 검색 사이트 구글에서 '2016 Chevrolet Malibu'가 자동차 부문 검색 1위를 기록할 정도입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2016 쉐보레 실버라도(2016 Chevrolet Silverado)'가 차지하면서 미국에서는 쉐보레 차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1위를 기록한 '풀체인지 신형 말리부'에 대한 소식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국내에 공개되었거나 국내에 대한 소식을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GM에서 2016년 4월부터 '신형 말리부' 모델을 국내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사내에서는 시제품 생산을 공지하였다고 하며, 생상이 이뤄지는 곳은 중대형 차량을 주로 생산하는 인천 부평 2공장입니다.
처음에 국내생산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힌 한국지엠에서 이 같이 말을 바꾼 이유는 바로 '2016 쉐보레 임팔라'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지엠 노사가 임팔라 모델 국내생산 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으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고 그 협의점으로 '풀체인지 말리부'로 제시한 것 입니다.
그로 인해서 판매계획도 변경되었고 국내에 신형 모델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팔라 출시 소식과 함께 인천 부평 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었던 '알페온'이 단종 되면서 공장 가동률을 이번 기회에 활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중대형차 시장 점유율을 늘릴 계획으로 보여집니다.
다음 소식은 신형 말리부 국내에서 첫 등장 소식으로 오는 6월에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될 전망입니다. 국내 판매 시점은 6~7월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신차 런칭 장소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로 선정한 것으로 보여지며, 쉐보레 캡티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등 다른 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서 이번 공개 시점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2015년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가 이뤄지고 있는 신형 모델을 드디어 국내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한층 날렵한 실루엣과 함께 임팔라에 적용한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신형 입실론 아키텍처 기반의 실내 공간을 넓혔고 휠베이스 역시 기존 대비 100mm 이상 길어졌습니다. 고장력강판 확대 등으로 인하여 공차중량이 136kg 가벼운 점도 특징입니다.
북미 시장에서 공개된 파워트레인(엔진)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가솔린 1.5리터 터보, 2.0리터 터보 그리고 1.8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북미와 다르게 국내에는 기존 2.0리터와 2.4리터 가솔린을 먼저 출시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디젤 엔진을 추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외에도 다운사이징된 1.5리터 에코텍 가솔린 터보 또한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1.5리터 에코텍 가솔린 터보의 성능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연비효율은 북미 기준으로 ℓ당 도심연비 11.4km, 고속연비 15.7km로 기존 모델 대비하여 8% 개선되었습니다. 디젤 라인업은 이미 올란도와 트랙스에서 검증된 4기통 1.6리터 CDTi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존 2.0리터 디젤엔진보다 효율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소식은 신형 모델의 소식이 아닌 현재 모델에 소식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쉐보레 말리부는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 파워가 주관한 내구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중형 세단 부분 세그먼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이 소식은 기사를 통하여 많이 알려졌지만 상품성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 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쉐보레 카마로는 4년 연속 스포츠카 부문에서 1위를 하면서 변함없는 내구 품질을 확인하였고, 콤팩트 SUV부문에서는 '쉐보레 에퀴녹스' 그리고 대형 픽업 트럭 부문에서 '쉐보레 실버라도 HD'가 최고 점수를 받아 총 4개의 모델이 1위에 올랐습니다.
2016 신형 말리부 모델이 국내출시가 이뤄지면 국내에 존재하는 중형차 모델들과 경쟁을 하게 될 것 입니다. 경쟁 모델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기아 K5와 현대 쏘나타 그리고 르노삼성에서 출시한 SM6(탈리스만)과 경쟁하게 됩니다.
중형 세그먼트 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쏘나타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최근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기아 K5와 그리고 국내 첫 상륙하는 르노삼성 SM6 그리고 쉐보레 신형 말리부까지 모두 새롭게 신차로 돌아왔다는 부분 때문 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모델 전부 각각 따져보고 선택을 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경쟁이 실해질 것 같습니다.
제원 |
쉐보레 말리부 |
르노삼성 SM6 |
기아 K5 |
현대 쏘나타 |
전장 |
4,922mm |
4,850mm |
4,855mm |
4,855mm |
전폭 |
1,854mm |
1,870mm |
1,860mm |
1,865mm |
전고 |
1,460mm |
1,460mm |
1,475mm |
1,475mm |
축거 |
2,829mm |
2,810mm |
2,805mm |
2,805mm |
판매가격의 경우 트림별 다르기 때문에 따로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차량의 제원을 보시면 차량의 크기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2016 신형 말리부가 북미 기준으로 전장과 축거가 가장 큰 것으로 보여지고 전폭은 SM6이 전고는 기아 K5와 현대 쏘나타가 동일합니다.
끝으로 한가지 소식을 더 말씀드리면 '2016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선 엔진은 1.8리터 직분사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1.8리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22마력(5,000rpm), 최대토크 17.8kg/m(4,750rpm)이며, 전기모터는 A 충전용 55kW, B 출력용 76 kW입니다. 시속 88km/h까지 순수 전기모터로 구동이 가능합니다.
1.8리터 직분사 엔진과 두 개 전기 모터 복합 최고출력은 182마력, 최대토크는 38.3kg.m이며, 말리부 하이브리드 연비는 시내연비가 20.4km/l, 고속연비 19.1km/l입니다. 좋은 연비를 자랑하는게 하이브리드 모델이 특징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쉐보레 신형 말리부에 대해서 몇가지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알고 계신 내용일 수 있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내용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민유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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