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 인하를 선택한 말리부, 내수시장 회복 청신호

한국지엠은 올 6월 브랜드 판매량 9,528대를 기록하면서 내수 시장 판매량과 함께 브랜드 점유율 회복에 청신호가 들어왔습니다. 지난해 1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내수 브랜드 3위 자리를 이어나갔지만 올 4월 판매량은 4,723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새 출발과 함께 정상화에 돌입한 한국지엠은 브랜드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던 경차 라인업 더 넥스트 스파크의 후속 모델인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지난 5월 출시하면서 판매량 확대 효과를 얻었습니다.

신형 스파크 출시와 함께 순수 전기차 모델 '볼트 EV(BOLT EV)'의 출고 및 고객 인도를 대폭 늘리면서 5월과 6월 각각 1,014대, 1,621대의 판매량으로 2달 연속 국내 전기차 등록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신형 스파크와 볼트 EV에 이어 신차 이쿼녹스(Equinox)까지 국내 시장에 투입시키면서 부족했던 SUV 라인업 강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중형 SUV 이쿼녹스를 시작으로 내년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와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 출시까지 앞두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 공개된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블레이저(Blazer)' 국내 도입 또한 검토에 들어가면서 쉐보레 SUV 라인업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쿼녹스(Equinox)'

▲ 쉐보레 중형 SUV '블레이저(Blazer)'

SUV 라인업 확대와 함께 쉐보레는 올 7월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All New Malibo)' 50만 대 판매 기념으로 특별 할인에 들어가면서 내수 시장 판매량 회복에 총력을 쏟는 모습입니다.

최대 290만 원의 판매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말리부는 7월 한정 특별 가격(트림별 80~100만 원 할인)과 4월 생산분 기준 할인(유류비 50만 원 지원), Exchange Program(50만 원 할인), 재구매 할인(20만 원 할인), 72개월 동안 나눠내는 콤보 할부 할인(70만 원, 4.9% 할부 이율 적용)등 입니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Exchange Program)은 쉐보레 브랜드 차량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 차량 또한 포함되며, 2,200cc 이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리부 모델만이 할인을 적용받는 것이 아닌 스파크와 이쿼녹스 구매 고객은 30만 원, 말리부와 트랙스 구매 고객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Trade-In 프로그램은 중고차를 SK엔카 직영에 매각한 이후 쉐보레 신차를 구매 시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다마스와 라보 보유 고객의 경우 동일 차량을 재 구매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은 기본 차량 할인과 함께 4.9% 72개월 할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구매 혜택으로 올 뉴 크루즈(300만 원 할인), 더 뉴 트랙스(150만 원 할인), 올 뉴 말리부(70만 원 할인), 더 뉴 스파크(50만 원 할인)등 입니다.

이 밖에 캡티바는 최대 4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수입 판매되고 있는 대형 세단 임팔라는 차량 가격의 6%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All New Cruze)'

▲ 쉐보레 캡티바(Chevrolet Captiva)

쉐보레는 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 이외에도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5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여 차량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이후 응모 양식을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총 100명)에게 더 뉴 스파크(LS M/T)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스파크 이외에도 매주 1명(총 15명)에게 각각 LG 트롬 스타일러와 LG 트롬 건조기를 증정하며, 이벤트를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마카롱(재고 소진 전까지) 증정과 함께 이벤트 응모 시 응모자 당 1,000원의 기금이 적립되어,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기부됩니다.

한국지엠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내수 시장 판매량 회복에 총력을 쏟고 있을뿐더러 최근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와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들뿐만 아니라 이후 출시될 신차와 신형 모델들의 소비자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직접 듣고 '다시 힘차게 달린다'라는 새로운 시작 타이틀에 맞게 긍정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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